GPS 신호 방식에 새로운 혁신을 카이스트 산학협력단이 2014 한국전자전에서 선보였다. 카이스트 산학협력단은 실내 GPS를 이용한 네비게이션을 출품했다.
기존에는 GPS 신호정보를 참조위치로만 활용할 수 있었지만 새로운 방식은 참조위치 정보가 필요없다. 실내에서 무선랜 신호 정보를 크라우드 소싱 방식으로 모아 위치 정보를 자동으로 태그하는 등 수집신호정보를 활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집, 건물 등 실내에서의 위치까지 파악이 되면 사용자에게 좀 더 정확한 거리 시간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실내 GPS 기반 응용서비스가 큰 시장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관계자는 " 최근에 지하철 어플을 제공하는 기업에 기술이전을 하였는데 3신호나 실외 GPS를 이용하는 방법, 시간표를 이용하는 방법 모두 예측할 수 없는 사고가 일어났을 때는 정보를 올바르게 제공하지 못하지만 실내 GPS를 이용하며 이러한 경우도 예측이 가능해진다"라고 제품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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