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국전자전에서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무빙스튜디오를 설치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니콘무빙스튜디오는 고객 밀착형 마케팅 일환으로 니콘의 DSLR카메라와 렌즈 등을 도우미의 설명을 들으면서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다.
니콘무빙스튜디어에서 관람객들이 DSLR 카메라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고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DSLR 카메라 D750, 미러리스 카메라 Nikon 1 J4와Nikon 1 S2, 콤팩트 카메라 쿨픽스 P6100․P340․S6100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DSLR D750은 니콘 FX포맷 DSLR 카메라 중 최초로 틸트식 액정 모니터를 탑재한 고성능 카메라로 프로 유저와 아마추어 유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이다.
이 제품은 유효 화소수 2,432만 화소의 니콘 FX포맷 CMOS 센서와 화상 처리 엔진 EXPEED 4를 탑재했다. 감도는 ISO 100부터 ISO 12800까지 지원하며, 고감도에서 특히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미러리스 카메라 Nikon 1 J4는 위상차 AF와 콘트라스트 AF가 합쳐진 하이브리드 AF 채용으로 움직이는 피사체를 추적할 때 초당 약 20장, 일반 촬영 시에는 초당 약 10장의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Nikon 1 S2는 Nikon 1 브랜드의 입문자용 모델로 유효 화소수 1,418만 화소의 니콘 CX 포맷 CMOS 이미지 센서와 화상 처리 엔진 EXPEED 4A를 탑재했으며, 선명한 화질을 위해 로우패스필터를 제거했다.
콤팩트 카메라 P6100은 쿨픽스 카메라 최초로 슈퍼 ED 렌즈를 채용해 효과적인 색수차 보정이 가능해져 고배율에서도 높은 해상도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쿨픽스 P340은 제품 내에 와이파이(Wi-Fi)가 내장되어 있어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스마트 디바이스에 무선으로 전송이 가능하며, 쿨픽스 S6900은 멀티 앵글 액정 모니터 탑재로 로우 앵글부터 하이 앵글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천태운 기자(ctu@koreait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