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4 한국전자전에서는 삼성이 한정판으로 출시한 노트4 엣지를 선보였다.

기존의 노트4와는 달리 오른쪽 스크린이 굽어진 노트4 엣지는 이 스크린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어플을 모아놓고 쉽게 터치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터치로 화면을 살짝 전환하면 음악 감상이 바로 가능하고, 카메라도 빠르게 실행된다. 어플이용의 편의성 뿐만 아니라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이미지나 문구 설정도 가능하다는 점은 20, 30대 젊은 세대들이 호기심을 갖기에 충분해 보였다.
하지만 손가락으로 터치했을 때 본 화면까지 동시에 터치되어 같이 넘어가는 등 면적이 좁아 약간의 불편함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기존 2개의 화면구성도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있는데 굳이 3가지의 구성으로 만들었다는 점은 중복되는 어플을 여러 개 배치해놓는다는 점에서 심플하지 않다는 아쉬움이 있다.
By 조아라 기자(info@koreai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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