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사업부는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한국전자산업대전에서 나노 정보통신분야의 신기술을 선보였다.
고려대학교는 3가지의 신기술을 제시했는데 그 중 스마트워치를 위한 문자입력 소프트웨어는 LG G watch R과 같은 스마트워치의 출시와 맞물려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고려대학교 산업협력단 기술사업부 관계자 말에 따르자면 스마트워치 문자입력프로그램은 기존의 쿼티 방식이 아닌 방향을 인식해서 문자를 입력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방향 인식이란 설정된 자판 배열의 좌표가 각각 있는 것이 아니고 이 전에 터치한 지점을 기준으로 이 후 터치 시의 좌표를 기본 자판의 좌표와 매칭시켜 눈을 감고도 문자를 쓸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관계자는 "방향인식을 위한 기계 자체의 학습화과정이 필요하지만 지금 현재수준으로도 기업과의 매칭만 있으면 상용화 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스마트폰에 고정된 자판 대신 방향인식 문자입력 소프트웨어를 접목할 수 있을 것 이다"라고 덧붙였다.
By 김영범 기자(info@koreai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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