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너지란 대체에너지와 같은 맥락으로 하나는 자연에너지, 그리고 다른 하나는 인공 에너지로 나뉜다. 자연 에너지는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자원인 태양열, 풍력, 조력 등을 말하며, 인공에너지는 인공적으로 얻을 수 있는 핵 융합이나, 열 재활용 발전소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한편 인제대학교측은 자연에너지 중의 하나인 해수의 유동으로 인한 물리적 자극에 의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이온성 금속 복합체(IPMC, Ionic Polyner Metal Composite)기반의 재생에너지 발전 시스템을 설계하고 이로 얻은 에너지를 전송 및 축전하는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인제대학측은 한국전자전 안내 책자에 이온플리머 금속복합체를 이용한 해상 부유식 발전장치에 대한 특허를 기재 함으로서 연구가 상당부분 진척되었음을 드러냈다.
해상 부유식 발전장치를 사용하게 되면 육상에서 보다 장애물이 적으며, 효율이 높은 해수의 발생지로 발전기를 이동할 수 있고, 무엇보다 소음 등 민원 문제에도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지금 당장은 IPMC가 지금 당장은 시장이 형성되어있지 않지만 효율성을 바탕으로 태양광 풍력 파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기술분야를 대체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제대학교는 한국전자전에서 IPMC 분야의 연구 외에도 태양광발전 연계분리형 재생연료전지 기술 같은 신재생에너지 등을 선보이며 차세대 에너지 기술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By 김영범 기자(info@koreai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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