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국전자전에서는 센서전문업체 '센링크'를 만나볼 수 있다. 주식회사 센링크는 2012년부터 한국전자전에 참가해왔으며, 이번 전자전에서는 압력,차압,로드셀,각도,습도,온도,메디칼,IR,MR,가스센서를 주전시품목으로 내세웠다.

센링크는 세계 최대 물리센서 회사인 'Measurement Specialties'의 대리점이며, MEMS 기술(Micro Electron Mechanical Systems), CMOS 기술(Complementary Metal Oxide Semiconductor), Micro Fused 기술을 주된 기술로 압력, 로드셀, 적외선(IR), 각도, 습도, 온도, MR, 메디컬 등의 다양한 센서를 die부터 assembly까지 공급하고 있다. 선진화된 기술을 접목시켜 높은 성능과 낮은 가격으로 제공되는 센서는 가전제품, 항공, 완구, HVAC, 메디컬, 중공업, 일반 산업용 등 산업 전반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번 전자전에서 센링크는 초소형 가스센서를 탑재한 iAM(Indoor Air Monitor)센서모듈을 선보였다. iAM센서모듈은 PC USB포트에 꼽아 어디서든 다양한 휘발성 유기 화합물 (VOCs)을 감지하여 Green, Yellow, Red 세 단계로 공기 질을 측정한다. 집 안이나 빌딩 내에서 카펫, 페인트, 청소기, 장식물, 담배 연기, 건축자재, 음식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VOCs를 iAM은 쉽고 빠르게 측정하여 맑은 공기를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센링크는 응용과 솔루션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회사로서 센서의 특성, Package 및 외형 등에 기술기반이 탁월하여 고객의 요구에 적합한 센서를 디자인 할 수 있는 센서전문회사이며, 센링크의 센서는 고객의 요구사양에 의한 OEM 방식은 물론 다양한 표준모델의 공급으로 계측, 제어, 피드백 그리고 모니터링의 응용에 활용되고 있어 앞으로의 발전방향이 기대된다.
By 김영민 기자(info@koreait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