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범국민적 디자인문화 조성과 디자인 인식 제고들 위해 2003년 시작된 디자인코리아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으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디자인, 창조경제를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한국 디자인 역사의 흐름과 함께 2000여 점의 국내외 디자인 우수제품을 전시하며, 특히 iF, 레드닷 등 해외 유명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들도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디자이너 및 중소 디자인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현장 매칭, 마케팅 등 해외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디자인 비즈니스 컨퍼런스는 개막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디자인코리아 2014는 크게 전시와 컨퍼런스 및 부대행사로 구성되었다. 전시는 5개의 테마를 소개하는 성장기획관, 기업관, 체험관, 특별관, 디자인메카트렌드관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박람회는11월 10까지 계속 될 예정이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이정봉 홍보실장은 “향후 런던디자인페스티벌과 같이 세계적인 디자인 페스티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며 “이번에 전시된 디자인 우수상품 2천여 점중 해외 4개국 5개기관에서 163개 상품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승 기자 (jaesonlee@koreai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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