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2014년 3분기 실적공시 요약
아모레퍼시픽그룹, 2014년 3분기 실적공시 요약
  • Korea IT Times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4.11.1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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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4년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한 1조 2,090억 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1,739억원으로 56.4%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등 주요 화장품 계열사의 국내외 성장에 힘입어 매출 및 영업이익이 모두 견고한 성장을 이루었다

■ 2014년 3분기 주요 계열사 성과

[화장품 계열사] 매출 1조 1,532억원(+24.6%), 영업이익 1,761억원(+60.7%)

1) 아모레퍼시픽, 매출 9,967억원(+26%), 영업이익 1,477억원(+65%)
아모레퍼시픽은 브랜드 및 유통 경쟁력 강화, 해외 사업 성장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6%의 견고한 매출 성장율을 달성하며 9,967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백화점, 방문판매, 면세, 아리따움, 디지털 등 주요 경로의 화장품 사업이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며 수익성을 동반한 매출 성장을 이루어냈다. 주요 부문의 매출 성장세를 살펴보면 ①국내 화장품 사업이 30.2% 성장한 6,654억원, ②해외 화장품 사업은 41.3% 성장한 1,957억원, ③Mass 사업 및 설록 사업은 5.3% 감소한 1,35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① 국내 화장품 사업은 면세, 아리따움, 디지털 등 주요 성장 경로의 매출이 고성장하며 견고한 성장을 이루어냈다.
- 럭셔리 사업(설화수, 헤라, 프리메라 등/ 방문판매, 백화점, 면세 경로 등)
방판 채널은 채널 건전성 및 가시성을 제고하고, 주력 상품의 판매 호조로 매출이 성장세 전환했다. 백화점 채널은 차별화된 브랜드력으로 시장점유율이 증가하고, 채널 리더십을 강화했다. 특히, 설화수, 헤라, 프리메라 등 대표 브랜드의 견고한 성장과 효율적인 매장 관리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동반한 질적 성장을 이루어냈다. 면세 경로는 중국 고객의 구매액 증가(+170%)에 힘입어 매출 고성장을 지속했다. 또한, 설화수, 라네즈, 헤라, 아이오페 등 모든 주요 브랜드의 M/S가 증가하며 면세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 프리미엄 사업(아이오페, 라네즈, 한율, 마몽드 등 / 아리따움, 할인점(마트), 디지털 등)
아리따움은 제품과 유통,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로 견고한 성장세를 지속했다. 아이오페, 한율, 라네즈, 마몽드 등 모든 주요 브랜드의 판매 호조로 점당 판매가 확대되었으며, 제품 및 고객 서비스 혁신으로 매장 경쟁력이 강화되며 신규 고객 및 멤버십 회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디지털 경로는 브랜드력 강화 및 제품 유형 다양화에 힘입어 매출 고성장했다. 특히, 전용 브랜드인 베리떼 인지도가 강화되었으며 마몽드 판매 확대되며 매출이 고성장했다. 또한, 프라임 방송 시간 비중이 증가하고, 주요 입점몰 내 노출 확대로 홈쇼핑, E-커머스 등 전 경로에서 판매 확대되었다. 쿠션류와 더불어 기초 제품 유형 또한 판매 호조를 보이며 카테고리별 균형 잡힌 매출 성장을 이루었다.

② 해외 화장품 사업은 중국과 아세안 등 성장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며 매출 고성장을 달성했다.
- 성장 시장(중국, 아시아)은 66% 성장한 1,65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중국 사업은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며 수익성 개선을 동반한 매출 성장(RMB 기준 +51%) 을 이루었다. 설화수와 이니스프리는 신규 매장 출점과 견고한 기존점 성장으로 매출 고성장했으며, 라네즈는 디지털 마케팅 강화, 히트상품 판매 확대로 전 경로 견고한 성장세 유지했다. 마몽드는 유통 채널을 재정비하고 매장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력 강화에 힘썼다. 그 외 아시아 시장(중국, 일본 제외)에서는 유통 채널 다각화 및 기존점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을 동반한 매출 성장을 이루어냈다.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 등 주요 브랜드의 히트상품 판매 확대로 매출 고성장했으며, 견고한 기존점 성장 및 효율적 비용 관리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유통 채널을 다각화(세포라, 디지털 등)하며 고객 접점 또한 확대했다.
- 성숙 시장(프랑스, 미국, 일본)은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38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 시장은 주요 고급 백화점 내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의 견고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타겟에서의 라네즈 판매가 증가하는 등 전 채널 판매 호조로 질적 성장을 달성했다. 프랑스 시장은 내수 침체 및 수출 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효율적인 비용 관리로 적자 폭이 감소되었다. 일본 시장은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백화점 매장 축소, 에뛰드 상권 재정비 등 브랜드와 채널 포트폴리오 재정비로 매출이 감소했다.

③ Mass 사업은 할인점 저성장 등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설록 사업은 오설록 브랜드 프리미엄화로 질적, 양적 성장을 지속했다.
- Mass 사업(려, 미쟝센, 해피바스 등 / 할인점 등)에서는 양모, 염모 등 기능성 헤어케어 제품의 판매가 증가했으며, 주요 카테고리(헤어 세정, 클렌저, 보습, 바디세정 등)에서 시장 리더십을 강화했다. 추석 선물세트 환입 시점 차이로 매출 및 이익 성장은 부진했다.
- 설록 사업은 오설록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힘입어 프리미엄 사업(티하우스, 백화점, 오설록닷컴)의 비중이 확대되었다. 또한, 티하우스와 백화점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효율적 비용 관리 등으로 질적 성장이 지속되었다.

2) 이니스프리, 매출 1,174억원(+37%), 영업이익 205억원(+65%)
이니스프리는 주요 카테고리(에센스, 클렌징, 크림 등)의 견고한 성장세에 힘입어 국내 전 경로에서 수익적 성장을 지속했다. 또한, 해외 사업 확대로 수출 매출이 증가했으며,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면세 경로도 성장을 지속했다.

3) 에뛰드, 매출 771억원(-6%), 영업이익 17억원(-61%)
에뛰드는 마트 채널 재정비로 국내 매출이 부진했고, 해외 에이전트와의 거래 축소로 수출 매출이 감소했다. 더불어, 브랜드 스토리 재정립, 매장 디자인 혁신 등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로 이익이 감소했다.

4) 아모스프로페셔널, 매출 144억원(+14%), 영업이익 32억원(+12%)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양모, 염모, 세정 등 주요 상품군의 판매 호조에 따라 견고한 매출 성장을 지속했다. 


[비화장품 계열사] 매출 558억원(-15.3%), 영업이익 -23억원(적자전환)

1) 태평양제약, 매출 184억원(-42%), 영업이익 -4억원(-126%)
태평양제약의 메디컬 뷰티 부문은 아토베리어, 클레비엘 등 주요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두자리수 성장했으나 제약사업 양도에 따라 전사 매출 및 이익은 모두 감소했다.

2) 퍼시픽글라스, 매출 149억원(+2%), 영업이익 -1억원(적자축소)
퍼시픽글라스는 주요 거래처 판매 확대에 따라 매출이 소폭 성장했다.

 

김민지 기자 (mjkim@koreai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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