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2015년 1월 1일자로 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11일 밝혔다.
2020년 그룹 비전인 ‘원대한 기업(Great Global Brand Company)’의 실현을 위한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으로, 해외 사업 가속화에 따라 그룹 내 전략 Unit을 신설하여 그룹사의 전략 기능을 강화하고, 글로벌 법인의 통합 전략 수립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그룹 내 마케팅 조직 체계를 고도화하고, 고객전략 Division을 신설하여 고객 중심의 경영 체계 및 실행 역량 향상을 도모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을 통해 각각의 조직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역량에 보다 집중함으로써 앞으로 ‘Asian Beauty Creator’라는 소명 아래 글로벌 뷰티 시장을 이끄는 ‘원대한 기업(Great Global Brand Company)’이라는 그룹 비전의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그룹 전략담당 상무가 전무로 승진해 회사의 전략업무를 총괄하고 김 전무와 함께 황영민 부장과 이창규 부장이 각각 국내외 사업 전략을 짠다.
심재완 아모레퍼시픽 디지털사업부 상무는 신성장사업담당 전무로, 전진수 설화수 담당 상무보는 상무로 각각 승진하고 이준식(오설록), 김선자(마케팅전략), 노상철(백화점), 최재철(매스코스메틱 생산), 이정열(물류), 신성철(구매지원) 등 아모레퍼시픽 사업부장 6명도 상무로 승진하며 임원 배지를 단다.
By 연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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