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는 수많은 쇼핑몰이 존재하고 지금도 이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물건을 사고 판다. 그리고 이미 오랫동안 이용하고 있는 지금의 쇼핑몰 시스템 안에서 판매자는 물건을 판매만하고 소비자는 물건을 소비만 한다. 내가 물건을 팔고자 할 때는 판매점으로 쇼핑몰에 등록을 해야 하고 물건을 사고자 할 때는 물건을 구입만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시스템은 태생적으로 큰 문제를 가지고 있다. 우선 판매자는 자신의 물건을 팔기 위해 과도한 판매경쟁을 치러야 한다. 제 살 깎아먹기 식의 가격경쟁은 필수다. 또한 자신의 물건을 보다 좋은 위치에 디스플레이 해야 잘 팔리기 때문에 쇼핑몰 MD 등과 어쩔 수 없는 갑을 관계 또는 상호 유착관계를 맺어야 한다. 아무리 많이 팔아도 적자를 면할 수 없는 형태가 되는 것이다. 지극히 당연하게도 이런 시스템은 질 낮은 서비스와 불법판매 등을 발생시키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돌아간다.

상황이 이런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어느 누구 하나 이런 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하고 고치고자 한 사람을 본적이 없다. 적어도 오늘 인터뷰하는 기가코리아 권오석 회장을 만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오늘 기자가 인터뷰하는 인물은 바로 이 잘못된 시스템을 보완하여 획기적으로 새로운 쇼핑몰 시스템을 개발한 기가코리아 권오석 회장이다. 그는 이미 중국의 거대 그룹인 중신그룹과 중국 평안은행, 중국청년공산당과 파트너가 되어 중국에 새로운 쇼핑몰의 패러다임을 몰고 왔다.
다음은 본지 기자의 질문에 대한 권오석 회장의 설명이다.
기자: 기가코리아 시스템은 완전히 획기적인 쇼핑몰 시스템이라고 들었다. 기가코리아 쇼핑몰은 무엇이고 다른 쇼핑몰과의 차별성은 무엇인가
권오석 회장: 기가코리아는 중국에서 이미 쇼핑몰의 패러다임을 몰고 온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시스템으로서 판매자에게는 제품을 팔 수 있는 시장을 열어주고 소비자는 착한 가격에 물건을 구입하도록 하는 완전히 새로운 영역의 플랫폼이다. 기가코리아는 기존 쇼핑몰과 비교하여 몇 가지 획기적인 차별성을 갖는데 우선 그 첫 번째는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가 모두 혜택을 볼 수 있는 세계 최초 멀티정산 개인화 온라인 쇼핑몰이라는 것이다.
현존하는 기존의 쇼핑몰들은 찾아가는 쇼핑몰로서 판매자는 판매만 하고 소비자는 구매만 한다. 하지만 기가코리아는 찾아오는 쇼핑몰로서 아이디 하나만 있으면, 사용자가 자신의 쇼핑몰을 아주 쉽게 구축하여 생산자가 올려놓은 제품을 직접 판매하고 다른 사람의 제품을 자신의 쇼핑몰로 드래그하여 다른 사람의 제품을 판매 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A라는 사람이 B라는 생산자의 프린터를 드래그하여 A의 쇼핑몰에 가져다 놓고 판매한다. 이때 C라는 사람이 A의 쇼핑몰에서 프린터를 구매하게 되면 프린터의 원 생산자인 B는 자신의 쇼핑몰에서 프린터가 직접 판매되지 않았지만 A의 쇼핑몰에서 프린터가 판매되었으므로 당연히 판매수익금을 가지게 되는 것이고 프린터를 드래그하여 판매에 성공한 A는 자신의 쇼핑몰에서 프린터를 판매하였으므로 프린터 판매에 따른 일정의 수수료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즉 이 시스템 내에서는 판매자가 반드시 제품을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다. 그냥 마음에 드는 다른 사람의 제품을 자신의 쇼핑몰로 드래그 해오면 자신의 제품이 없어도 판매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소비자도 한 곳에서 쇼핑을 하며 동시에 판매도 할 수 있어 동시다발적으로 제품이 판매되고 판매 적립금이 쌓이게 되는 구조다. 판매자가 동시에 소비자가 될 수도 있고 소비자가 동시에 판매자가 될 수도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인 것이다.

기가코리아의 두 번째 차별성은 위의 언급된 기가코리아의 모든 시스템을 모바일 폰에서도 똑같이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생산자와 직거래하는 A의 쇼핑몰에 디스플레이 된 물건을 나의 쇼핑몰에 드래그하고 C가 나의 쇼핑몰에서 물건을 사게 되면 그 판매수수료를 적립금으로 모바일폰에서도 똑같이 확인할 수 있다. 결국 기가코리아를 함으로써 나의 모바일폰이 돈버는 모바일폰이 되고 이는 당연하게도 모바일 사용자의 요구에 맞추어 국내 기존 통신사들도 기가코리아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모바일에 최적화 설치해야만 할 것이다.
이와 함께 기가코리아에 구축된 인터넷 화폐시스템은 한 장의 카드로 온라인상에서 모든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가 카드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세 번째로 기가코리아는 쇼핑몰 관리를 사이트관리자가 하지 않고 사용자가 직접 관리하게끔 패러다임을 바꾸어 버렸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20여 가지의 편리한 스킨 화면과 멀티드래그 기능, 전문성 없이 클릭만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원하는 편집을 할 수 있는 레이아웃 등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쇼핑몰을 만드는 과정은 매우 쉽다. 편리하게 구성된 편집기를 불러와 보이는 것을 드래그하면 된다. “마이몰”로 들어가 원하는 글을 등록하고 광장으로 나아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고 “자료관리실”에서 “미리보기” 등을 클릭하여 사진이나 글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도 있다.
기가코리아의 네 번째 차별성은 바로 쇼핑몰 나노기술이다. 원 클릭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여러 나라 언어로 전환이 가능하고 원 클릭으로 최대 380만개의 쇼핑몰을 볼 수 있고 그 곳에서 쇼핑몰 영업을 할 수 있다. 중국에 구현된 기가코리아는 원 클릭으로 최대 1조개의 쇼핑몰을 볼 수 있는 나노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기자: 이런 획기적인 기술이 한국시장에서 외면당하고 중국에서 환영 받은 이유는 무엇인가
권오석 회장: 한국은 말로는 “창조경제”, “일자리 창출” 등을 외치면서 실질적인 행동에는 대단히 보수적인 행태를 취하는 나라다. 특히 업계 어느 곳에나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는 파벌주의, 가진 자가 독점하는 기득권 독점주의, 학연, 지연, 인적네트워크,공무원들의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사고 등은 기가코리아의 획기적인 새로운 기술을 한국시장에 런칭 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
얼마 전 이런 일이 있었다. 한국에 있는 대학에 창업과 취업에 큰 도움이 될 New Economics 라는 학과를 개설하여 학생들을 배출하면 학생들의 일자리창출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시키고 나아가 세계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라고 판단되어 몇몇 대학에 New Economics 학과 개설에 대해 제안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 당시 한국에서는 그 어느 대학도 나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런데 이후 내가 중국에 있을 때 깜짝 놀랄만한 일이 일어났다. 어느 늦은 밤 중국에 있는 어느 대학의 총장과 국가전략기획실장, 그리고 궈둔지이의 대표 조중, 장중 및 기가코리아 권오석회장과 최돈석 국장등 6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그 대학의 총장은 “저희 학교에 창업과 취업을 위해 권회장님의 기가코리아 기술을 활용한 학과를 개설하고자 하는데 도와주실 수 있습니까”라고 정중히 요청을 한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 대학에 New Economics 학과가 개설되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있다. 왜 한국대학에서는 누구 하나 거들떠 보지도 않던 New Economics 학과를 중국대학에서는 필요한 학과로 인정한 것일까 또한 안현수 선수는 우리나라 국적을 버리고 러시아로 귀화해야만 한 것일까 이런 질문을 던지지 않을 수가 없다.

기가코리아 쇼핑몰도 마찬가지다. 비록 대한민국은 외면했지만 기가코리아의 기술을 검토해 본 중국 정부는 한화로 무려 3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하며 기가코리아의 쇼핑몰 기술을 중국 시장에 런칭했다. 사실 그들의 최초 요구사항은 기가코리아의 원천기술 이전이었다. 중국사업에 성공하려면 중국에 귀화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중국 전문가들이 조언해주었다. 그러나 나는 한국이 나를 홀대한다고 해서 기가코리아의 원천기술을 다른 나라에 팔아 넘길 생각은 없었다. 기가코리아의 기술은 중국을 압도할 수 있는 첨단기술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국 수익은 한국과 중국이 30대 70의 비율로 나누어가고 기술은 한국이 100% 보유하며 운영과 자금, 기술자에 대한 임금은 중국 측이 100% 부담한다는 조건으로 중국 시장에 기가코리아의 쇼핑몰을 런칭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기자: 중국뿐 만 아니라 다른 여러 나라들도 기가코리아의 신기술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들었는데
권오석 회장: 그렇다. 현재 중국 외에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로부터 기가코리아 쇼핑몰 기술에 대해 러브콜이 오고 있다. 이에 기가코리아의 쇼핑몰이 세계 각국에 나가 한국의 브랜드를 달고 한국의 중소기업 제품을 모아 지역마다 기가코리아 체인점과 쇼핑몰이 개설되는 환경을 실현하기 위해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적극적으로 뛸 생각이다.
앞으로 판매자, 소비자는 물론 생산자까지 제품 유통 과정에서 생기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불필요한 유통 단계를 없앰으로써 기가코리아 쇼핑몰 안에서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가 모두 win win 하는 시대가 곧 올 것이다. 또한 기가코리아는 유통혁신을 통한 저렴한 물가와 고용 창출을 도모하여 진정한 국가의 ‘창조경제’를 이끌 것이다. 한국정부는 말로만 ‘창조경제’를 외칠 것이 아니라, 왜 다른 나라에서 기가코리아의 신기술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지, 진정한 ‘창조경제’를 구현하기 위해서 어떤 사고를 가져야 하는지 다시 한번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2015년 3월 21일 온.오프라인 쇼핑몰 플랫폼의 대혁명이 일어난다. 기가코리아는 중국에서 150만 중국대학생들을 등에 업고 성공적인 런칭을 했다. 이를 기반으로 기가코리아를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시장으로 확산하는 사업발표가 코엑스에서 3월 21일 있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빌게이츠를 비롯한 구글, 애플, MS등 해외 IT인사들과 국내외 1,000대기업 임원들이 대거 초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