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치과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까지 치과치료에 대한 국민건강보험 혜택이 넓지 않기 때문에 비싼 치료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치과치료는 의료 관련 가계 지출 진료비를 따져보면 총 지출 비용의 50%나 차지할 정도로 그 비중이 크다. 이에 치과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치아보험을 준비하려는 추세다.
어린아이서부터 어른 그리고 노인까지 가장 많이 받는 충치, 신경치료, 레진과 같은 치료 항목이나 임플란트, 브릿지와 같은 치료를 보장 받을 수 있는 게 바로 치과보험이다.
다만 따져봐야 할 것은 내가 가입하고자 하는 치아보험의 종류인데 보장을 받으려는 목적을 파악하고 폭넓은 혜택을 받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보장 성격에 대해 잘 알아보고 비교해야 한다.
치아보험은 임플란트, 브릿지와 같은 보철치료와 치주질환, 충치, 레진과 같은 보존치료를 보장하는 상품으로 크게 나누어지며 보철치료와 보존치료를 고르게 혜택 받아볼 수 있는 상품으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리고 치과보험을 가입할 때 진단형과 무진단형이 있는데 진단형은 각 보험회사에서 일러주는 지정 병원에서 치아 검진을 받고난 뒤에 가입이 가능한 형태로 가입 시점부터 바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반면 무진단형은 치과에서 검진을 받지 않는다. 바로 가입이 가능해 편리한 점을 들 수 있지만 진단형과 다르게 가입 기간이 어느 정도 지난 후에야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대게 90일, 180일에서 1년 정도까지다.
치아보험에 관심이 점차 늘어가고 있어 가입연령도 5세에서 75세로 연령폭이 넓은 편이다. 나이가 있다는 이유로 보험을 가입하지 못했던 노인들도 가입이 가능해 임플란트 같은 보철치료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낼 수 있다.
다만, 유아와 어린이의 경우 0세에서 4세까지만 치아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니 아직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이 주의사항을 꼭 기억해야 한다.
치아보험 역시 내 치아 건강 상태를 고려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으며 가입조건과 연령에 따라 보험료와 보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도 고려를 해야 한다.
다양한 보장 내용을 확인하여 치아 관리 및 치료 혜택을 받고자 한다면 치아보험 전문사이트 (www.dental-insu.com/decay-teeth.php) 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데 여러 상품을 비교 할 수 있어 훨씬 더 효율적인 준비가 가능하다.
By 연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