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늘어나는 암 발생률, 꼼꼼한 암보험 설계로 대비해야
매년 늘어나는 암 발생률, 꼼꼼한 암보험 설계로 대비해야
  • 연제현
  • 승인 2015.02.13 0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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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과학기술에 힘입어 오늘날 암 환자의 생존율은 과거 대비 눈에 띄게 높아졌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매년 암 발생률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 국립 암 센터 ‘2010년 국가 암 등록통계’에 따르면 2010년 암 환자수는 남자 103,014명, 여자 99,039명으로 총 202,053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2009년 194,359명 대비 4.0%, 10년 전인 2000년 101,772명 대비 98.5% 늘어난 수치다.

이러한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암 치료기술과 함께 조기진단 기술의 발전한 부분을 감안하고 있다. 기존에는 발견하지 못했던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통계상 암 환자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이로 인해 보험사들의 암 관련 보장이 축소됐다는 점이다. 보험회사 입장에서 암 환자의 증가로 암 관련 보험금이 급격히 증가했고 결국 손해율로 이어졌다. 때문에 암 보험 상품들은 점차 보장내용을 축소하거나 상품 구조를 변경, 혹은 보험료를 인상하는 식으로 변화 돼 왔다.

이러한 변화는 현재도 진행형인 상황이다. 이러한 이유 탓에 차후에 보장 혜택이 줄어들기 전에 서둘러 가입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하지만 보험상품을 무작정 가입하는 것은 쉽지도 않고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미래를 위한 준비와 위험 대비 수단으로서 보험은 자신에게 꼭 필요한 구성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상품들을 꼼꼼하게 비교한 후에 가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합리적인 가입은 우선 자신에게 맞는 암 보험의 종류부터 선택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암 보험은 크게 비갱신형과 갱신형으로 나뉘는데, 비갱신형은 초기보험료 그대로 만기 때까지 납입하는 보험을 말하며 갱신형은 일정 주기마다 보험료가 오르는 보험이다.

비갱신형의 경우 초기보험료가 다소 부담이 되는 반면 장기적으로 보면 경제적이다. 또 갱신형의 경우엔 그 반대에 해당한다. 따라서 연령, 건강, 경제수준 등의 조건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보장금액은 정확하게 설정하는 것도 중요하게 인식된다. 이는 단순히 치료 비용뿐만 아니라 수술비, 입원비, 직장을 다니지 못하는 것에 대한 기회비용까지 꼼꼼하게 따져서 책정할 필요가 있다. 단 너무 큰 보장금액은 비싼 보험료를 초래할 수 있어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적절한 수준으로 선택해야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가입시기는 빠를수록 좋은 것도 사실이다. 연령이 낮고 병력이 적을수록 보험료는 낮게 책정되는 부분도 있지만 암 보장이 가입 후 바로 보장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기간 이후부터 보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입자의 조건에 맞는 보험상품을 비교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양한 암 보험 상품 중 어떤 상품이 유리한 상품인지에 대한 판단은 자신의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온라인(http://newsbohum.com)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최근 선호되고 있는 이러한 사이트에서는 단순 보험상품 비교 외에도 상품별 만족도, 전문가와의 무료상담으로 의견까지 들을 수 있다. 또 국내 유명 보험 상품들의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By 연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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