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한의학을 통해 얼굴의 균형을 바로 잡는 이른바 한방성형의 기법이 아시아에 전파, 새로운 한류(寒流)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1월 11일 타이완 타이베이에서는 '제 1회 중의국제미용의학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타이완, 중국, 일본, 이탈리아 등 각국에서 온 100여명의 의사와 침구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메인강사로 초청받아 강연 및 시연을 진행한 것은 바로 우리나라의 정인호 원장(단아안 한의원 관악점 원장)이었다.

이날 정인호 원장은 한방성형에 대해 강연하며, 주된 기법 중 하나인 매선요법에 대해 여러 참석자 앞에서 시연을 보이며, 한의학의 우수성을 전했다.
이런 정인호 원장의 강연과 시연에 감명 받은 여러 참석자들은 정인호 원장의 저서인 『미용침과 매선침』에 큰 관심을 보이며 수십여 권을 구매해가기도 했으며, 저자 사인 및 사진 촬영 요청을 쇄도해왔다는 후문이다.
정인호 원장은 "이전에도 지속적으로 한국의 한방성형에 알리고자 노력해왔다. 이번을 계기로 그러한 부분이 더 탄력을 받았으면 한다"라며, "대만 한의사회의 큰 행사일 오는 3월 16일 국의절(國醫節)에 다시 방문, 보다 심도 있는 이론 및 실습강의를 가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단아안 한의원 관악점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매일 야간진료 및 토요일·일요일·공휴일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By 연제현 기자
저작권자 © Korea IT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