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일식당 스시조는 오는 3월20일(금)과 21일(토) 양일간 ‘이시가와(石かわ) 셰프 초청 갈라디너’를 개최한다.
미슐랭 3스타인 이시가와 히데키(石川秀樹) 셰프는 2010년부터 스시조와의 인연을 맺어 갈리디너를 선보이고 있다. 이시가와 셰프의 창작 가이세키 코스 요리와 이에 어울리는 사케를 선보인다.
일본 카쿠라자카에 위치한 이시가와는 미슐랭 가이드 3스타 레스토랑으로 2014 아시아 최고 레스토랑(The Asia’s 50 Best Restaurants Award)에서 16위를 차지했다. 미슐랭 가이드에 의해 ‘틀에 박히지 않은 이시가와 류(流: 스타일),’ ‘꾸밈없이 창조성을 자연스럽게 포함시켜 소재의 개성을 살린 요리’라는 평을 받은 이시가와의 요리는 부드러운 맛이 장기다. 와인 전문가인 아오키 후미코(青木冨美子)씨는 ‘향기를 맡으면 당시에 먹은 맛이 되살아나는 종류의 요리’라고 평하기도 했다.
스시조의 이희종 지배인은 “이시가와 셰프의 명성을 듣고 국내 많은 분들이 갈라디너를 찾는다. 매번 높아지는 고객들의 기대에 만족감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올해도 이시가와 셰프와 상의해 더욱 특별한 코스 요리를 선 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스시조는 3월2일(월)부터 5월 25일(월)까지 3달동안 ‘월요일 이벤트’로 스시조 준마이(1병) 주문 시 스시조 긴죠(1병)를 무료로 증정하는 사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새롭게 출시되는 스시조 준마이는 아오모리현의 ‘무츠핫센 이사리비’라는 사케로 아오모리 특유 자연의 향이 강하다. 상쾌한 맛과 부드럽게 넘어가는 목넘김이 일품으로 한국에 소량으로 입고되는 유명한 명품 청주다.
By 김유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