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과 PC, TV 등 각종 디지털기기에 무방비로 눈이 노출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눈부심과 눈의 피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최근 발표된 미국 눈 건강 비영리 단체인 ‘비전 카운슬’의 ‘디지털 눈 피로 보고서(Digital Eye Strain Report 2015)에 따르면 노트북을 단 2시간만 사용해도 눈 피로와 시력 저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디지털 디스플레이는 종이 등 다른 피사체와 달리 파장이 강한 전자파와 빛을 발산하는데 문제는 누적된 눈 피로가 노화를 앞당겨, 눈이 침침하거나 시력을 떨어뜨리고 심한 경우에는 눈이 뻑뻑하거나 따갑고 쿡쿡 찌르는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바람이 불면 눈물이 줄 줄 흐르는 등 안구 건조증으로 이어져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게 된다.
눈과 뇌는 주의 · 집중력 유지에 매우 밀접하게 영향을 주고받는다. 학생들은 학습도중 지식을 습득하고 저장하는데 집중력이 필요하며, 고도의 주의력이 요구되는 자동차 운전 역시 집중력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 최근 간편한 착용만으로 안구건조증을 예방, 치료할 수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용 의료기기(KFDA/제허13-1494호. CE/40060/101/1/2011)로 특허를 받은 BM의 신기술 ‘Brain Med‘와 ’운전용 안경‘은 눈 피로를 유발시키는 청색광이 차단되며, Xero-M 물질이 탑재되어 주의·집중력이 향상되는 것이 특징이다.

비엠생명공학은 대학병원, 연구기관과 산학연 연구협약을 체결하여 환경의 변화에 따라 유발되는 눈 피로, 안구건조증 등의 고질적 안질환에 대해 새로운 치료기전을 연구개발 하고 있으며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벤처 기업의 특성 상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어도 파트너와 투자자가 없으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해 비엠생명공학 김희구 대표는 “눈 피로와 관련된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제품을 개발하는 Eye wearable 업체, 온 · 오프라인을 통해 동영상 강의 또는 학습기자제 납품업체, 게임과 관련된 온 · 오프라인 업체와 BM의 신기술을 적용하여 신제품을 공동 개발하는 글로벌 파트너를 찾고 있다”며 “BM의 신기술은 눈 피로를 감소시켜 주의 · 집중력을 높여 주어 다양한 제품개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비엠생명공학은 미디어 시대에 적합한 안경(3D용, 컴퓨터용, 게임용) 등 헬스케어 제품과 만성적인 눈 피로, 안구건조증 등 치료기기를 통하여 인류보건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의. www.bmdoctor.com
By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