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대학교는 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전형 창업' 강좌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재학생 892명을 대상으로 2015년 1학기 25개 강좌를 개설한다.
또한, 강좌는 기존 이론 위주의 커리큘럼 수업에서 벗어나 창업자들로부터 실전 경험담을 듣고 이들의 사업 모델을 탐구하는 한편 창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을 묻고 답하는 '창업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공 강좌별 프로젝트를 통해 팀별 각 1개 이상의 시제품을 개발하면 우수 창업아이템 평가위원회를 거쳐 우수 창업아이디어 사업화를 할 예정이다.
동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 단장 맹민재 교수는 "현업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가의 실전 경험담을 통해 창업에 대해 좀 더 알아가고 배워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울대학교는 창업 전문가의 현장 밀착형 창업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 2014년 창업아카데미 사업 , 2014년 BI 역량 강화 사업 등 창업관련 재정지원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창업교육의 메카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by 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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