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제화가 운영하는 캐쥬얼 브랜드 랜드로바는 친환경 슈즈 신상품 7종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구매고객에게 오가닉 티셔츠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랜드로바가 전개하는 'Save A Tree' 캠페인에 맞춰 올 봄 시즌 새롭게 출시한 친환경 슈즈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인증한 친환경 가죽과 재활용 자재, 라텍스에서 추출한 무공해 접착체를 사용하는 등 슈즈 모든 부분이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에 있어서는 캐쥬얼한 옥스퍼드, 로퍼, 슬립온 스타일에 웰트 스티치와 컬러 포인트 아웃솔로 디테일을 살렸으며 신발 내부에는 코르크 소재를 적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랜드로바 친환경 슈즈는 1켤레가 판매될 때 마다 2천원의 기금이 생명의 숲 조성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되어 묘목을 심는데 쓰인다.
또한, 랜드로바는 이번 친환경 슈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오가닉 티셔츠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랜드로바 관계자는 "지난해 시작한 Save A Tree 캠페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어 올 봄 새로운 신상품을 출시하고 오가닉 티셔츠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올 봄 랜드로바 친환경 슈즈로 스타일과 환경을 동시에 살리는 착한 소비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랜드로바 친환경 슈즈는 전국 랜드로바 및 금강제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17만8천원~18만8천원이다.
by 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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