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위한 장기주택마련저축, 현명한 저축 방법은
내집마련 위한 장기주택마련저축, 현명한 저축 방법은
  • 김민지
  • 승인 2015.05.04 2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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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정부가 청약예금·부금과 청약저축 통장을 없애고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일원화하기로 하면서 이미 장기주택마련 저축을 가지고 있던 이들의 고민이 시작됐다. 새롭게 갈아탈 것인지, 유지할 것인지가 가장 문제다.

장기주택마련저축은 7년 이상 유지할 경우 비과세 혜택을 받아 액수가 큰 경우에도 적잖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문가들은 7년이라는 기간이 지나야만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당장에 주택구입의사가 없다고 해도 반드시 가입해야 할 1순위 상품으로 추천해왔다.

특히 비과세상품들은 차츰 사라져 이제는 거의 찾아볼 수도 없게 되었기 때문에 현재 가지고 있는 장기주택마련저축은 더욱 의미가 깊다고 볼 수 있다. 지금 당장은 필요치 않더라도 10년, 15년 후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기주택마련저축의 경우 금리는 ​2년을 유지할 경우 2~5%의 나름대로의 고금리​를 제공 하기는 하지만 ​장기금융상품 ​치고는 ​크게 만족스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만약, 해당 금리에 대해 만족스럽지 못 하다고 한다면 장기주택마련펀드​ 등의 투자 상품을 활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 이는 저축​과 달리 ​투자상품​의 개념으로 ​원금이 보장되지는 않지만, ​7년 이상 장기투자​를 생각한다면 ​오히려 3년 이후부터 10%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 되기도 한다.

KH 스마트에셋 전문 재무설계사는 “장기주택마련저축도 대체적으로 일반 예금이나 적금 상품과 비슷한 금리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것 하나만으로 내집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 따라서 전문가와 정확한 상담을 통해 다른 금융상품도 더불어 추천 받아 재테크를 시작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재테크 및 재무설계에 있어서 안정성과 고수익은 양날의 검이다. 어느 쪽을 선택하든 고객의 자유지만, 좀 더 안정적인 방향으로 둘 다 이용해 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고 귀띔했다.

장기주택마련저축과 금리, 장기주택마련펀드 등 상세 투자에 대한 내용은 KH 스마트에셋 홈페이지(http://www.khsmartasset.com/s07/sub03.php)를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

by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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