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가 지난 3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한국음식관광박람회 –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죽상 개인전 금상, 후식5품차림 개인전 동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한식을 세계로,세계인을 한국’으로 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어 한국음식의 세계화와 관광자원화를 위한 인재발굴을 목표로 개최됐다.
이번에 수상한 호텔외식조리학과 박혜주 학생은 ‘죽상 개인전’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호텔외식조리학과 김유빈 학생은 ‘후식 5품 차림 개인전’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 대한민국 조리기능장이자 이번 대회를 지도한 호텔외식조리학과 형도윤 학과장은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기본 실력을 탄탄하게 다진 학생들에게 한국 요리에 대한 창의력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지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는 이번 대회수상과 함께 중국 상해에서 열린 ‘국제 소식(베지테리안)요리경연대회’에서도 특금상을 수상해 한국 대표로서 위상을 세웠으며,홍콩,중국,말레이시아 등 세계적인 요리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최고 성적을 거두는 등 음식문화예술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아시아 음식문화 축제’국가대표 학교로 선정되어 아시아 10개국 유명셰프와 함께 조리,플레이팅,홀서비스 등을 직접 운영하여 ‘명품음식관’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재)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는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파티플래너학과, 커피바리스타학과 등 4개 전문학사 과정과 8개 학사과정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입학원서 접수와 자세한 모집전형은 홈페이지(www.icac.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