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원자력 포럼'을 통한 원전 안전성 강화 모색
'동아시아 원자력 포럼'을 통한 원전 안전성 강화 모색
  • 이재승
  • 승인 2015.05.09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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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원자력포럼 각 국 대표

한국원자력산업회의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등 원전을 보유한 동아시아 4개국이 동아시아 지역의 원전 안전성 증진 논의를 위해 설립한 '제3회 동아시아 원자력포럼' 제3차 회의를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1차 및 2차 포럼에 이어 한국원자력 산업회의가 주최한 이번 3차 포럼에서는 ‘원전 안전성 증진 대책’과 ‘동아시아지역 원자력산업계 안전공동체 구성’의 2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일본원자력산업협회(JAIF)와 대만 핵능급업협회(TNA)의 협조로 각국 산업계 차원에서의 현황 발표와 토론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제1발전소 폐로추진사업소 소속 전문가로부터 최근 동경전력(TEPCO)이 실시하고 있는 제염 현황 등 사후 수습 상황에 대한 발표를 직접 들을 수 있었고, 후쿠시마 사고 후의 인적자원관리 등 안전성 강화 대책에 관한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최근 동아시아 지역에서 정부차원으로 원자력 안전성 확보를 위해 주력하고 있어 이 포럼의 국내 개최를 통해 민간 산업계 측면에서 원자력 안전에 대한 논의 또한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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