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성교육정책연구소와 한국몰입연구소는 지난 9일 전략적 교육협의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단체는 앞으로 진단도구와 인성교육을 접목,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국내 상황에 꼭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인성교육과 관련,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략적으로 지속적인 논의를 모색하기 위한 공동 수행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한영근 몰입연구소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위해 아이들의 적성과 역량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자녀와 부모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이 교육의 가치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에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운옥 인성교육정책연구소 대표는 “탄탄한 이론과 진단을 통해 아이들의 비전과 꿈을 향해 몰입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있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인성교육 정책연구소는 부모•자녀•인성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강한 가정과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몰입연구소는 검사도구를 통해 부모와 자녀간 관계 이해•학습만족도를 높여 자신의 가치를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학습몰입검사, 진로탐색, 진로 컨설팅을 하고 있다.

by 연철웅 기자

연철웅(info@koreaittime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