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주관한 2015 가정용품 박람회 (2015 Hong Kong Houseware Fair)에서 물로 만든 친환경 세정제 아쿠아낙스(AQUA NAX)가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15년 4월 20일(월)부터 23일(목)까지 4일간 홍콩 전시컨벤션센터(HKCEC)에서 개최된 본 전시회는 1986년 개최되어 올해 30주년의 역사가 있는 가정용품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해외 1,570개사, 홍콩 540개사, 한국 56개사가 참관하여 36개국 2,110개의 각국을 대표하는 가정용품 기업들이 참여하였다.
그중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센터(GSBC) 주관의 한국관 중 3D-D31 부스에 참관한 KAN(대표:이순만)은 물을 전기 분해한 알카리 환원수 친환경 세정제 “아쿠아 낙스”를 전시 홍보하였다.
2012년에 일본에서 물 전기 분해 제조 기술을 국내에 도입하여 국내 생산을 시작한 KAN은 G-FAIR , 대한민국 친환경 대전 등 각종 국내 전시회에 참관하여 홍보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해외 전시회를 참관하였다.
아쿠아낙스는 이미 온라인에서 “친환경 세정제”를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상위에 오를 만큼 친환경에 관심 있는 소비자라면 널리 알려진 브랜드이다.
물을 전기분해하는 기술로 만들어진 안전성과 pH12.5의 강력한 알카리 파워로 과일 세척, 유아용품 살균세정, 애견 용품 살균 탈취, 주방의 기름때 청소, 정수기 냉장고 전자렌지 살균 청소용으로 다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화학약품이나 계면 활성제가 함유된 기존의 세정제와 달리 냄새와 피부 자극이 없어 안전하며 베이킹 파우더와 같은 가루 날림이나 거품 발행이 없어 뿌리고 닦아주기만 하면 된다.
특히 청소 후 화학 잔유물이 없어 청소 후 두 번 닦을 필요가 없다는 게 아쿠아낙스의 큰 장점이라고 이순만 대표는 강조하고 있다.
위와 같은 탁월한 성능에 친환경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고래 캐릭터를 만들고 기존 세정제에는 약품 냄새와 거품 때문에 적용이 불가한 초정밀 스프레이를 적용하여 홍콩 전시회에 참관하였다고 한다.
이런 정성과 열정으로 신제품과 친환경을 갈망하는 세계 각국의 바이어에게는 단연 돋보이는 제품으로 소개되었다.
부스를 방문한 바이어들의 시계를 30초 만에 세척하는 놀라운 세정력은 보는 이들의 눈을 의심케 하였고 홍보하고자 가져갔던 200개 이상의 제품은 이틀 만에 모두 판매되었다고 한다. 특히 홍콩 내 호텔 및 대규모 레스토랑에 세정제와 휴지 등을 납품하는 SC Global Supplies의 바이어는 남은 전시 제품과 홍보물까지 모두 가지고 가 직접 마케팅 지원까지 하겠다고 나섰다.
첫 전시회에서 80여명의 바이어에게 인콰이어리를 받은 이순만 대표는 코트라와 함께 홍콩 지사화 사업을 검토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아쿠아낙스는 현재 한국의 온라인 쇼핑몰(www.aquanax.co.kr)과 오픈마켓 (G마켓,옥션,11번가) 그리고 서울 목동의 행복한 백화점 4층 Hit500플라자 (02-6678-3571)에서도 인기리에 판매중이다.
by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