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울대학교는 총학생회와 함께 지난달 13일과 15일 이틀간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헌혈 생명 나눔 캠페인은 올해 처음으로 계획하고 진행한 행사다.
동서울대학교 총학생회 주최로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학생회 간부를 비롯해 재학생298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활동에는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헌혈에 참여, 헌혈 후 헌혈증을 기부함으로써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동서울대학교 총학생회 학생들은 등/하교 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교내 주요 지점에서 학생들에게 헌혈의 중요성과 생명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서울대 총학생회 관계자는 "많은 학우가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생명나눔을 몸소 실천해줘서 기쁘다"며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생명 나눔의 출발점으로 학기마다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서울대 관계자는 "헌혈은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활동으로 오늘 헌혈 참여와 더불어 기부받은 헌혈증을 환자들에게 전달하여 생명 나눔에 또 한 번 참석하게 된다"며 "오늘 헌혈 캠페인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함께하는 학생들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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