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성 교육 정책연구소(대표 한운옥)는 지난 16일 수원에서 인성교육 전문가, 정책연구가, 학부모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성교육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성 교육에 대한 현주소를 짚어보고 교육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인성교육 양성방안'이라는 주제로 2개 세션으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인성교육의 효율적 방안'을 주제로 열린 1세션에서는 한운옥 교수가 나와 인성교육 핵심가치의 행동요소 등 인성 경향성 파악 및 개선방향강화, 인성직무적성 평가센터를 설치해 인성교육의 틀을 확보하자고 제안했다.

2세션에서는 송환규회장(영통 담카페)은 '인성교육 모델을 통한 교육과정의 효과성 제고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참여한 정천근회장(교육환경개선 학부모모임)는 “이번 세미나로 인해 시대적 요구에 따른 인성교육, 인성교육에 따른 가정(부모)의 역할, 인성교육에 따른 학교(교사)의 역할, 인성교육 의식화를 위한 사회적 시스템, 인성교육의 국가정책 방향, 인성교육을 위한 실천사례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 라고 밝혔다.

한국인성교육 정책연구소 한운옥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학계에서도 바람직한 인성교육 양성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기 바란다"며 "한국인성교육정책연구소에서는 교육현장에 인성교육전문가들을 배출해 인성 교육에 틀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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