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경영전문기업 JHM은 대련중지엔 의료 건강 산업유한회사(이하 대련중지엔)와 중국 대련시 여순구에 약 1000만 달러 규모의 '한국 의료미용 검진 복합 플랫폼 서비스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JHM 이만호 대표와 대련시장 쑈우생평, 여순구청장 이칭토 , 대련중지엔 쟝 하이로 사장 등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체결로 JHM은 한국의료진 파견은 물론 병원 경영관리 노하우를 대련중지엔 측에 제공하며 의료교육, 체인점 가맹, 온라인상담 등 건강관리 서비스산업을 중국 특색에 맞게 기술이전 한다.
또한, 양 사는 의료관광 체험중심, 건강은행, IBM 기술을 결합해 대련지역을 아태지역 의료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중국 대련 내 의료건강 산업 회사로 건강은행 등을 운영하며 동북3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JHM 이만호 대표는 “국내 미용의료 산업이 하나의 좋은 시범 프로그램으로 뿌리내려 대련시 발전은 물론 한•중 국가교류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쑈우생평 대련시장은 “한국 의료진과 의료 서비스는 중국 내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면서 “이처럼 양국 간의 의료 협력을 통해 대련시가 동아시아와 러시아를 아우르는 의료관광단지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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