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세계화 운동본부 초청으로 방한 중인 캄보디아 노르돔 시리붓 왕자일행이 지난 19일 도착 후, 한- 캄 민간외교 첫 일정으로 국회 의사당을 둘러보고 이인제(새누리당 최고의원)을 면담했다.
양측은 한-캄 의료 인력 교류 및 캄보디아 의료 취약 계층에 대한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원 과 실질적 의사소통이 가능할 수 있는 한국어 교육 시스템 지원을 통해 캄보디아 내 한국어 보급에 동감하였으며, 이를 통해, 양질의 한국기업에 근로자(캄보디아)의 기술연수 요청을 하였다.
이인제 의원은 이 부분에 대한 긍정적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동석한 노르돔 시리붓 왕자의 수행 책임자인 권영덕 경제고문이 면담결과를 전했다.
이어, 일행은 청조법무법인(대표 이재윤)과 식사를 한 후 전라북도 완주군에 소재한 한글 세계화운동본부(총재 심의두)에 도착,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한글 교육 및 보급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
또한, 체계적인 한글 교육 보급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노로돔 시리붓 왕자 보다 왕자비( 베스나디바 노로돔 시리붓)가 본 민간 외교활동에 적극 관심을 보여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by 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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