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는 관광경영과 졸업생 김번영, 이서준, 이시영 학생이 중국 명문 남개대학교 본과 3학년으로 편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학교 관광경영과는 국내 전문학교 학과들 중 중국 유명대학으로의 편입은 가장 많이 지원하고 있는 학과이기도 하다.
서울호서전문학교 관광경영과 3명의 학생이 중국어를 배운지 1년 만에 HSK 4급을 취득하여 중국 본과에 편입한 것으로, 서울호서전문학교는 2014년2월 중국 남개대학교와 MOU를 통하여 다른 중국학교에서 HSK 5급으로 들어갈 수 있는 본과를 HSK4급으로 낮추고 조건부 입학이 허락하는 조건하에 2+2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런 관계로 이번에 편입한 관광경영과 3명의 학생도 중국어를 배운지 1년만에 HSK 4급을 취득한 바 있다.
중국 남개대학교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초대 총리 저우언라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양전닝, 아시아 최초 울프상을 수여 받은 수학자 천싱선, 중화민국중앙연구원 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물리학자 우따요우, 역사학자 황런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제4대 부주석 최용건, 세계적인 경제학자 David X. Li 등이 이 대학 출신이며 대한민국 15대 김대중 대통령이 명예 학사학위를 수여 받은 학교로 정평이 나 있다.
한편, 서울호서전문학교 관광경영과는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 등 동북아시아 국제관문에 가장 인접한 교육기관으로 여행사 취업 우수학교다. 차세대 신성장동력 산업인 MICE(국제회의 및 전시박람회), 의료관광, 크루즈 관광 등에 종사할 세계 최고의 관광전문가(투어 마스터)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서울호서전문학교는 수능과 내신성적은 전혀 반영하지 않고 학생 잠재력과 적성을 고려해 100% 면접으로 20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by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