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내기 직장인이 된 경우라면 반드시 알아둬야 할 비법이 하나 있다. 상사에게 사랑 받는 법이라든가, 1년 잘 버틸 수 있는 방법, 승진 잘하는 방법 등의 얘기가 아닌 ‘월급 관리법’이 그것이다.
경제습관은 직장 신입시절에 만들어진 것이 상당히 오랫동안 유지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처음부터 월급관리법을 정확하게 확립하고 자신에게 맞는 재테크 계획을 세워야 년차가 쌓일수록 자산도 불어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성공적인 월급관리방법과, 그것을 위한 좋은 습관들에 대해 KH스마트에셋 전문 재무설계사를 통해 들어봤다.
재테크 성공을 위한 직장인 월급관리방법
월급관리에서 중요한 것을 꼽으라면, 바로 ‘선 저축 후 소비’ 습관이다. 미리 목표 금액을 세워 놓고, 월급이 들어오면 미리 일정금액을 저축한 후, 남은 돈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궁리해야 한다.
물론 처음 월급을 타고 나면 갑자기 생긴 목돈에 돈 쓸 궁리부터 하게 된다. 그 동안 잘해주신 부모님이나 친구, 선배부터 안쓰러운 후배, 동생들까지 챙기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다.
하지만 한 번 이런 생활을 해버리면 이후에도 돈을 모으는 일은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즉, 저축할 상황을 강제로 만들어 쓸 돈을 미리 줄여놓으면 불필요한 지출을 막으면서 월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려면 수입이 생기는 순간부터 지출을 꼼꼼히 기록하는 가계부를 쓰는 것이 좋다. 매일 가계부 쓰는 습관을 들여 자신의 소비 습관을 파악하면, 이후 불필요한 지출부터 차근차근 줄여나갈 수 있게 된다.
통장은 월급통장 하나만 사용하는 것보다 목적에 맞게 여러 개로 나눠 관리하는 일명 ‘통장 쪼개기’를 권장한다. 저축과 지출, 예비 통장 등으로 월급이 들어오면 곧바로 각각 나눠서 이체를 시키고, 월급통장은 급여가 들어오는 날 곧바로 실질적인 0원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
직장인이 되면 먼저 하게 되는 신용카드는 되도록 체크카드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신용카드는 통장에서 직접 돈이 즉시 빠져나가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얼마를 사용했는지 제대로 체크하지 못한다. 체크카드는 즉시 통장 잔고가 확인되고, 연말이 되면 소득공제율이 신용카드에 비해 2배나 더 높다는 장점도 있다.
한편, 자신의 월급을 통해 얼마나 저축할 수 있고 소비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은 얼마나 되는지 등은 KH스마트에셋의 무료재무설계를 이용하면 보다 확실하고 경제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KH스마트에셋은 직장인부터 중년 은퇴설계까지 꼭 필요한 무료 재무 설계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재무 설계 신청은 KH스마트에셋 본사 홈페이지(http://www.khsmartasset.com/s07/sub03.php)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By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