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척추와 골반질환, 체형교정 통해 완화가능
급증하는 척추와 골반질환, 체형교정 통해 완화가능
  • 이재승
  • 승인 2015.05.27 1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움말-단아안 한의원 잠실점 김성각 원장

광고회사에서 일하는 엄 모 씨(남·29)는 요즘 어깨가 무겁고, 허리가 뻣뻣하면서 통증이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것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

1년차 사원인 엄 씨는 업무 특성상 장시간 앉아서 일하고 그로 인한 자세로 인해 뻐근함이 이어지겠거니 생각했으며, 당장 병원을 갈 정도로 심한 통증은 아니라고 느껴 간간히 스트레칭 하는 정도로 대처했다.

그런데 점차로 통증이 나타나는 빈도가 늘어나는 편이었고, 결국 한의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았는데, 척추와 골반이 정상보다 휘어 통증이 일어났으며, 방치하면 만성적인 통증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엄 씨의 사례처럼 최근 허리나 목, 골반 등의 통증으로 인해 한의원이나 병의원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단아안한의원 잠실점 김성각 원장에 따르면 특히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직군에서, 그리고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직군에서 이런 통증질환의 유병율이 높은 편이다.

이는 앉는 자세가 바르지 못하고 또, 컴퓨터 사용 간에 있어 앞으로 수그리는 자세가 돼, 무게중심이 맞지 않아 목과 허리에 무리가 가게 되는 것에서 기인한다. 그리고 목과 허리의 균형이 틀어지면 상하체의 연결고리인 골반의 균형도 틀어지게 된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의 사용이 급증하며 거북목 증후군 등 경추 즉, 목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급증한 상태.

척추·골반 체형교정 클리닉 본초경희한의원 김성각 원장은 “오랜 좌식생활과 바르지 못한 자세는 요추(腰椎, 허리), 경추(頸椎, 목), 흉추(胸椎, 등)에 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라며, “이런 신체불균형은 방치할 경우 해당 부위는 물론, 나비효과처럼 전신에 걸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발현 즉시 체형교정 집중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김성각 원장은 “한방에서는 체형교정에 대해 균형이 맞지 않는 곳을 밀고 잡아당겨 치료하는 비수술적 치료법인 추나요법을 활용한 치료를 하고 있다. 이런 추나요법을 통해 틀어진 근육과 골격을 바로 잡고, 그른 자세가 아닌 올바른 자세의 항상성 회복을 가져온다”라며, “통증에 대해서는 봉약침을 통한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y 이재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1206, 36-4 Yeouido-dong, Yeongdeungpo-gu, Seoul, Korea(Postal Code 07331)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6-4 (국제금융로8길 34) / 오륜빌딩 1206호
  • URL: www.koreaittimes.com / m.koreaittimes.com. Editorial Div. 02-578-0434 / 010-2442-9446. Email: info@koreaittimes.com.
  • Publisher: Monica Younsoo Chung. Chief Editorial Writer: Kim Hyoung-joong. CEO: Lee Kap-soo. Editor: Jung Yeon-jin.
  • Juvenile Protection Manager: Yeon Choul-woong. IT Times Canada: Willow St. Vancouver BC, Canada / 070-7008-0005.
  • Copyright(C) Korea IT Times, All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