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단, 소년원생에게 희망을 전하다
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단, 소년원생에게 희망을 전하다
  • 이경호(lkh@koreaittimes.com)
  • 승인 2015.05.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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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단(단장 신태식)은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 노•사와 합동으로 지난 26일 안양소년원(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에서 드림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소년원에서 열린 드림콘서트는 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단이 미술작품과 재능을 기부하고 근로복지공단 노•사가 주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클래식부터 아이돌 음악까지 다양한 예술체험을 할 수 있게 구성되었으며, 출연진은 ▲소프라노 윤선경 교수 ▲클래식 인디밴드 EASY RADIO ▲청소년밴드 JOY BAND 등이었다.

처음에 학생들은 다소 어리둥절한 모습이었지만, 공연이 시작되자 클래식 인디밴드 이지라디오와 소프라노 윤선경 교수의 아름다운 선율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사춘기 소녀답게 청소년밴드에 환호하며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다.

또한, 콘서트 외에 안산시 소재 음식점 ‘채상궁(사장 김보묵)’에서는 소년원생들을 위해 특별한 점심 ‘돈가스’를 준비하였으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와 (사)경기도사회적경제협회 회원사인 (주)다래월드에서도 후원 물품을 기증하는 등 앞으로도 계속하여 소년원생들의 안정적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

신태식 단장은 “작년에 이어 이번 콘서트를 통해 소년원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예술을 통해 받은 감동으로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이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단은 근로자예술제 수상자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문화예술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결성된 봉사단체이다.

by 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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