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녀가 틱장애 증상이 보이면 부모들은 쉬쉬하는 경향이 있다. 틱장애가 정신질환이 아님에도 소아정신과에서 치료를 하고 주변에서 안 좋게 볼까 두렵기 때문이다. 특히 소리가 나는 음성틱 증상이 있다면 고민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
틱장애는 유소년들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인체의 한 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일정한 소리나 욕 등을 내뱉는 질환이다. 보통 음성틱과 운동틱으로 나뉘며, 1년 동안 음성틱 증상과 운동틱 증상이 함께 지속되면 뚜렛병(Tourette’s Disorder)이라고 한다.
이러한 틱장애는 초기 증상이 눈이나 코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결막염이나 비염인 줄 알고 안과나 이비인후과를 찾는 이들이 적지 않은데, 결막염이나 비염과는 엄연히 다른 질환으로 빨리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실제 틱장애는 심리적 요인보다 잠재해 있는 신체적, 유전적인 요인이 더 근본적인 원인으로 환경적인 요인들과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까다로운 질환이다. 따라서 오랫동안 두뇌질환 연구를 한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좋다.
뇌움한의원 노충구 원장은 일찌감치 틱장애, ADHD, 뚜렛증후군 등 뇌질환 장애 치료에 집중해온 한방명의로 『한방의 명의20』에 선정되었으며, 뇌성장 불균형 치료를 통해 두뇌의 근본적인 치료를 진행한다.
『한방의 명의20』 선정기준은 인지도, 평판, 오랜 기간 해당분야 경력, 논문, 저서, 활동범위,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등 까다로운 기준을 만족시켜야만 한방명의로 선정되며, 노충구 원장은 10년간 틱장애, ADHD 등 두뇌관련 질환 연구, 풍부한 임상경험을 높게 평가 받아 명의로 선정됐다.
노충구 원장은 “틱장애 치료는 스마트폰, 게임, 지나친 학습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야외활동, 지나친 놀이, 가족여행 등 정신적 흥분상황을 주의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치료가 필요한 틱 장애가 제 시기에 치료되지 않으면 뚜렛증후군이 생기거나 성인이 되어도 틱장애가 남게 된다”며, “치료는 드러난 증상만을 완화하는 것이 아니라 뇌의 균형과 성장을 회복하는 근본적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방명의 노충구 원장의 틱장애 치료관리법의 핵심은 뇌움탕이다. 뇌움탕 박사논문(국제 SCI기준)에 따르면 뇌움탕의 주요성분이 뇌세포 증가와 신경 연결을 강화시킨다는 것이 입증되었으며, 이를 통해 뇌의 기능을 회복하여 틱장애 치료에도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
뇌움탕은 일반적으로 체질을 고려해 몸을 건강하게 보호하는 한약과 달리, 타고난 뇌의 성장편차를 진단하고 약한 뇌영역의 성장발달을 돕기 위해 처방되는 치료법이다. 처방명도 '뇌기능을 향상시키는 처방'이라는 뜻으로으로 지어졌고, 뇌 성장을 위해 처방되는 만큼 뇌성장의 불균형을 개선하는 효과가 상당히 좋다.
또 틱장애 증상이 더 심하거나 기간이 오래된 아이들의 경우에는 뇌신경 자극과 뇌자극 훈련을 통한 뇌움치료프로그램으로 더함으로써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뇌움 치료프로그램은 뇌신경 자극과 뇌자극 훈련을 통해 불균형한 뇌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더 효과가 있는 교정 및 훈련법이다.
이러한 뇌움 치료법은 연령별로 치료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되도록 사춘기 이전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실제 노충구 원장의 임상에 따르면 사춘기를 넘어선 연령대의 경우 치료율이 70~80%로 떨어지므로 만 19세 이전에 치료 관리를 받을 것이 당부된다.
by 이재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