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디치과는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의 치과진료를 위해 1병원 1아동돕기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캠페인에 세 번째로 참여한 유디치과 용인동백점(대표원장 백용걸)은 지난 달 30일 지역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기초생활수급가정의 자녀(고1)에 치아우식증 치료를 진행했다.
지난 3월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해 만 7~16세의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치과진료를 지원하는 유디케어캠페인 우리동네 이밝은세상-1병원 1아동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두 번째로 참여한 유디치과 수원영통점(대표원장 임의택)은 이례적으로 2명의 아동을 후원했다. 영구치 어금니가 자라면서 생긴 여분의 잇몸으로 통증을 겪던 차상위 아동(만 13세)과, 사고로 젖니를 잃은 후 새로운 이가 나지 않던 중국인 다문화 가정 아동(만 7세)을 대상으로 했다. 검진 결과에 따라 각각 잇몸절제술과, 공간유지 장치 및 유치 발치 등의 시술을 진행했다. 지난 달 6일 첫 진료를 시작했으며 오는 29일 마무리 될 예정이다. 특히 유치 치료를 받은 다문화 가정 아동은 영구치가 올라올 때까지 6개월에 1회 내원을 통한 사후관리도 받는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많지만 복지관 측에서 사업제안서를 통해 예산을 편성 받는 경우를 제외하면 이렇게 도움 받은 경우가 거의 없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유디치과 수원영통점 대표원장은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해 2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유치에 문제가 생길 경우 향후 영구치가 나올 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캠페인을 진행한 유디치과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가정형편의 아이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 120여 개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네트워크 치과인 유디치과는 ‘서민을 위하는 국민치과’를 경영철학으로 1992년 1호점을 개원한 이래 지금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질 좋은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디치과의 장기 실천형 사회공헌사업인 유디케어캠페인은 ▲사회취약층을 위한 [희망치아건강 사업], ▲노령층을 위한 [실버 스마일 사업], ▲아동을 위한 [이밝은 세상 사업] 등 3가지 분야로 해마다 사업 대상을 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