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6차 산업 체험 프로그램 ‘해피버스데이(Happy Busday)’의 10번째 여행지는 경기 파주에 위치한 ‘파주 치즈스쿨’이다. 이번 여정은 ‘여름방학 물놀이 특집’으로 다양한 체험은 물론 시원한 물놀이도 즐길 예정이다.
파주 치즈스쿨에서 펼쳐지는 ‘여름방학 물놀이 특집’은 여름방학을 마무리하는 시기인 오는 21일 온 가족이 함께 마지막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귀농∙귀촌, 가족여행, 국내 농식품 관련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선정한 결과 서울시민 대표로 30여명이 이날의 여정을 함께할 예정이다.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파주치즈스쿨은 한국 송의 치즈마을을 표방해 다양한 체험문화로 운영되고 있는 체험교육 시설로서 송아지에서부터 시작해 임실 치즈 및 피자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및 뻥튀기 체험과 4계절 썰매타기 등 자연과 함께하는 곳이다.
또한 다양한 가축이 있는 동물농장과 여름방학을 맞이한 가족들을 위한 야외 수영장에서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참가자들은 21일 오전 강변역에서 출발한 뒤 한 시간 반 가량을 달려 경기 파주 치즈스쿨에 도착하게 된다. 가장 먼저 파주치즈스쿨 지도사의 환영인사와 치즈스쿨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직접 손으로 우유에서부터 치즈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온몸으로 체험하게 된다.
이 후 우리 쌀 웰빙 도우를 이용해 피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점심식사는 직접 만든 피자와 치즈스쿨에서 제공하는 파스타로 이뤄진다.
식사를 마친 후, 치즈스쿨에서 키우고 있는 송아지에게 직접 우유를 먹여보고 동물농장 탐방, 뻥튀기 체험, 레일 썰매타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게 되고 마지막으로 수영장에서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 하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15 해피버스데이’는 지난달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25곳의 농촌마을로 떠나게 된다. 해피버스데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이후 프로그램 일정은 공식 블로그(happybusday.tistory.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블로그 내 프로그램 소개에서 온라인 링크를 통해 손쉽게 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해피버스데이 사무국(070-4938-1981)으로 연락하면 된다. 체험은 점심식사를 포함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