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를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기 탑승 중국인 승객이 심장마비로 사망해 긴급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20일 오전 3시30분쯤 승객 227명을 태우고 인천공항을 향하던 OZ 203편 항공기에서 중국인 A(56)씨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기내에 탑승한 멕시코인 의사가 심폐소생술을 하는 등 응급조치했으나 승객은 이미 항공기 내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이 항공기는 오전 4시47분경 김해공항으로 회항했다
저작권자 © Korea IT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