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체코 수교 25주년 기념음악회 시리즈 세 번째인 ‘우정과 평화의 음악회’가 주한체코대사관과 서울오라토리오의 공동주최로 9월 7일(월)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 기념음악회 시리즈는 지난 7월 6일 객석을 가득 메운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공연을 시작으로 7월 29일과 8월 3일 체코 프라하와 비소카(안토닌 드보르작의 생가)에서 16개국의 음악가, 학자, 교수, 외교사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으며, 이번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의 연주로 모두 마치게 된다.
9월 7일 공연에서는 국민악파의 대표적인 체코 작곡가 안토닌 드보르작의 [카니발], [테 데움], 베드르지히 스메타나 [몰다우 – 나의 조국 중], 오페라 루살카 아리아와 집시의 노래 등 작품들과 한국의 가곡과 민요가 연주된다. 한 자리에서 양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음악회가 될 것이다. 또한 한-체코 수교 25주년을 맞아 양국간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기념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축하를 위해 각국 외교사절들과 체코관련 기업, 단체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하여 한국과 체코의 우호를 확인하는 만남의 자리가 될 것이다. 최영철 감독의 지휘로 최정상 솔리스트(소프라노 신지화, 메조소프라노/알토 문혜경, 베이스 염경묵)들과 서울오라토리오 오케스트라, 서울오라토리오 합창단, 목포시립 합창단이 함께하여 더욱 수준 높고 풍성한 무대가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삼진LND, ㈜두산중공업, 리-브라더스㈜, 넥센타이어(주)의 협찬으로 이루어졌다. 공연정보와 문의는 예술의 전당(www.sacticket.co.kr)과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 Yes 24 공연(http://m.ticket.yes24.com), 인터파크(www.ticket.interpark.com), 하나티켓(http://ticket.hanatour.com)과 서울오라토리오 홈페이지(www.seouloratorio.or.kr)에서도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B석 4만원.
문의는 서울오라토리오 홈페이지(http://www.seouloratorio.or.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