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기업 최고령 임원, 최연소 임원 누구?
100대 기업 최고령 임원, 최연소 임원 누구?
  • By 이경호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5.09.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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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0대 기업의 임원 중 최연소 임원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33세(1983년생), 초고령 임원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로 94세(1922년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 연도별로는 52세인 1964년생이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다.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가 100대 기업 임원의 연령을 분석한 결과 임원은 총 6928명으로 이 중 등기임원은 283명, 비등기임원은 6645명으로 집계됐다.

등기임원의 평균 연령은 59.7세, 미등기임원은 53.3세다. 조사 대상 100대 기업은 상장사 매출 기준으로 구분했으며, 금융업은 제외했다.

최연소 임원은 33세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였고, 1980년대생 임원은 5명에 달했다. 정기선 현대중공업 상무, 이은선 삼천리 이사, 김요한 서울도시가스 부사장은 1982년생으로 모두 총수 자녀들이다.

정기선 상무는 정몽준 현대중공업 대주주의 큰아들, 이은선 이사는 이만득 삼천리 회장의 셋째 딸, 김요한 부사장은 김영민 서울도시가스 회장의 장남이다. 삼성전자 SRA 담당 임원인 프라나브 미스트리 연구위원은 1981년생이다.

최고령 임원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으로 94세,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1929년생), 신춘호 농심 회장(1932년생), 손복남 CJ제일제당 경영고문(1933년생), 조석래 효성 회장(1935년생)이 고령 임원층에 속했다.
등기임원 중 최연소는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의 장남인 조원국 전무로 1976년생,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과 최연범 고려아연 부사장은 1975년생이다.

1965~1969년생이 1822명(26.3%), 1955~1959년생 1379명(19.9%), 1970~1974년생 314명(4.5%) 순을 보였고, 1950~1954년생은 188명으로 2.7%에 그쳤다. 1975년생 이하 임원층은 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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