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울대학교 창업동아리 ‘크리에이터’가 기발한 아이디어들로 지역 상인들을 위해 팔을 걷어 붙혔다.
동서울대학교 ‘크리에이터’는 지난해 9월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창업 동아리’이다. 이 동아리를 진두 지휘하는 장규순 교수는 올해 2015년부터 성남시 상권 활성화 재단의 특강 강사 및 디자인컨설팅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동서울대학교(총장 이상철)는 지난달 29일 본교 장규순 교수와 창업동아리 ‘크리에이터’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성남시 상권 활성화재단의 상인대학에서 성남시 중앙 지하상가 상인회 , 야탑3동상인회, 풍물길 상권 특강 및 점포진단과 코칭 등 10건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또한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의 디자인컨설팅은 야탑3동상인회의 석촌회집, 양씨네 순대국, 남한산성시장의 대박수산, 고양이도 노리는 어묵집, 장터길상인회의 장수건강원, 다원한방족발, 아이옷다발, 덕순이네 떡집 8곳을 담당하여 점포디자인을 지도했다.
특히 장규순 교수와 창업동아리 ‘크리에이터’ 학생들은 야탑 3동 상인회의 석촌회집, 양씨네 순대국 두 점포에 스토어 아이덴티티 디자인을 맡아 캡스톤 디자인으로 재능 기부해 성남시 점포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동서울대 이상철 총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학교 주변 상권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며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학교 주변 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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