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성형외과의원이 강남구 외국인환자 유치 신규협력기관에 선정됐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4일 구청본관에서 2014년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우수기관에 대해 공로패를 수여하고 신규협력기관에 대해 위촉하는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박형준 제이준성형외과의원 대표원장은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해 보다 수준 높은 의료수준을 갖춘 성형외과 병원으로 인정을 받아 신규협력기관으로서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강남구는 지난 2010년부터 '강남구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의료관광 전담팀'을 신설하고 꾸준히 강남구 지역 해외환자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강남구는 지난해에만 5만 6천명의 외국인환자를 유치했으며, 의료관광 활성화를 선언한 이래 연평균 23%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보여 왔다. 이는 자치단체 기준으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이다.
특히 제이준성형외과의원은 최근 급증하는 중국인관광객의 수요에 발맞춰 전문 통역 코디네이터가 항시 상주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강남구 지역 해외환자 유치에 보다 높은 효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병원 측은 꾸준히 늘어나는 해외환자들을 위해 공항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외국인 환자의 편의를 위해 호텔예약, 초청비자 발급 등을 지원하는 등 자체적으로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펼쳐왔다.
박형준원장은 “이번 신규협력기관 위촉에 힘입어 국내 환자들뿐만 아니라 외국 환자들까지도 질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겠다”며 “보다 체계적인 상담과 맞춤형 수술, 철저한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진행하여 모든 환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