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2016년 1월 11일까지 경기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분수광장에서 열리는 ‘제4회 복정동 빛 축제’가 열린 가운데 지난 14일에 동서울대학교 춤 동아리 ‘끼’(지도교수 맹민재), 통기타 동아리 ‘이방인’(지도교수 박선하) 학생들이 초청돼,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복정동 분수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동서울대 동아리 학생들은 좋지 않은 날씨 속에도 많은 주민들이 보는 가운데 멋진 춤 실력을 뽐냈다.
동서울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여는 지난달 31일에 진행됐던 ‘제13회 수정숯골축제’ 참가 행사와 더불어 지역사회 주민들의 문화적인 삶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2015학년도 대학 문화 확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 4회 복정동 빛 축제는 주민 화합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빛과 사랑으로 모두가 하나 되는 행복한 복정'을 슬로건으로 마련된 축제다. 매일 오후 5시 30분이면 100만여 개의 LED 조명등에 불이 환하게 들어온다. 스산하고 을씨년스러운 한겨울의 분수광장도 점등이 되면 순식간에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의 공간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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