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전시박람회 전문 기업인 펜웰(PennWell)이 주관하는 아시아 대표 에너지 발전산업 행사 Asia Power Week가 2016년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최초로 개최된다. Asia Power Week는 ‘파워젠 아시아(POWER-GEN Asia)’, ‘재생에너지월드 아시아(Renewable Energy World Asia)’, ‘파워젠 아시아 금융 포럼(POWER-GEN Asia Financial Forum)’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아시아 지역 최고의 에너지 행사이다. 지난 10여년 간 동남아 국가를 주축으로 한 아세안 지역에서 ASEAN Power Week로 잘 알려졌던 이번 행사는 2016년부터 아시아 전 지역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면서 에너지 분야에서 성장잠재가능성이 높은 한국을 첫 번째 거점으로 정했다.
‘Asia Power Week 2016’은 “지식 교류 및 솔루션 창출(Exchanging Knowledge – Generating Solutions)”을 주제로 열리며, 전 세계 8,500명 이상의 참가자 및 국제적으로 25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할 전시홀이 마련되어 최신 기술 및 산업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우수한 기술을 가진 국내 중소 에너지 발전 기업들에게 해외 바이어들과의 다양한 비즈니스 및 네트워킹 기회가 주어져 사업 교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파워젠 커넥트 비즈니스 매치메이킹 서비스(POWER-GEN Connect Business Matchmaking Service)’가 무료로 제공되어 참석자 간 활발한 사업적 교류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7개의 트랙 및 50여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컨퍼런스에는 전 세계 150여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발전산업 관련 전략 및 기술 관련 이슈, 재생 및 대체 에너지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산업의 금융 시장 등에 초점을 두고 업계의 주요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Asia Power Week 이벤트 총괄 이사인 헤더 존스톤(Heather Johnstone)은 “아시아 지역에서의 첫 번째 Asia Power Week를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에너지 발전 기업들에게 해외 바이어 및 전문가들과 네트워킹 및 비즈니스 진출 기회 확대, 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전문 지식 공유, 금융과 기술을 연결하는 컨퍼런스 참여 기회를 한곳에서 제공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가 한자리에서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아시아 지역에서 재생에너지 발전이 점차 중요시 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투자 니즈가 많은 만큼, 이번 행사는 업계의 최대 관심사인 저탄소 에너지 기술에 집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헤더 존스톤(Heather Johnstone)은 “한국 내 업계 전문가들이 회사 및 단체를 대표하여 발전산업의 가장 권위 있는 행사인 Asia Power Week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논문 초록 제출을 통해 전 세계 업계 전문가들과 지식과 경험, 아이디어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Asia Power Week 2016’은 ‘제24회 파워젠 아시아(POWER-GEN Asia),’ ‘제9회 재생에너지 월드 아시아(Renewable Energy World Asia),’ ‘제3회 파워젠 아시아 금융 포럼(POWER-Gen Asia Financial Forum)’으로 구성된다. 지난 9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15년도 행사는 1,000여 명의 대표자를 포함한 85개국 8,300여 명의 참석자들이 방문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바 있다.
‘Asia Power Week 2016’ 컨퍼런스 발표자 선정을 위한 논문 초록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 마감일은 2016년 1월 2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