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4회 K-ICT 정보보호 대상' 공모에서 정연태 SNS산업진흥원 원장이 개인부문 공로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정 원장은 미국에서 1987년 소프트웨어 개발회사를 창업하여 성공으로 이끌고 국제 무선통신협회 아시아지부장을 지내면서 ICT 산업에 전문가로 자리매김을 하고 1990년 대에 한국으로 들어와 1993년 정부의 광케이블 초고속광대역망 구축사업에 참여하여 오늘날 우리나라의 유무선 통합 초고속정보통신망이 가능케 했다.
그는 ICT 전문가로서 우리나라가 인터넷 강국이지만 사이버 보안이 취약한 것에 책임감을 느끼고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방법을 고심하다가 사이버보안 기술을 공공에서 개발 선도하기 보다는 민간의 경쟁력을 높여 세계 최고의 정보보호 강국을 만드는 것이 국가경제와 지속적인 기술 발전에 도움이 되는 길이라 생각했다.
2013년 5월 27일 정보보호산업진흥법 제정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고 같은 해 6월 14일 미래부, 금융기관, 보안관련 업체, KISIA, KISA로 구성된 정보보호산업진흥법안 제정위원회를 조직하여 정보보호산업을 진흥 육성하기위한 법안을 새롭게 만들어 국회 권은희 의원을 통해 발의 하여 2015. 6. 22 공포되었다. 이 법안은 2015. 12. 23 에 시행될 예정이다.
2014년 초에는 금융권의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터져 국회 개인정보보호태책특별위원회에 민간인 전문가로서 자문위원으로 초빙되어 각 금융기관과 정부부처의 정보보안 시스템을 강화하는데 역할을 담당했다.
시상식은 12월 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