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의 최고급 세단 ‘제네시스 EQ900’가 사전계약 1만대 판매 달성을 눈앞에 뒀다. 제네시스 EQ900은 내일(9일) 공식 출시된다.
초대형 세단 중에서 사전계약 1만대를 넘어선 건 제네시스 EQ900가 처음이어서 현대차는 고무된 분위기다.
8일 현대차에 따르면 7일까지 제네시스 EQ900은 사전계약으로 9800여대가 판매됐다. 사전계약만으로 2014년 에쿠스 판매량(8487대)을 넘었고, 올해 누적 판매량(4679대)의 2배에 달한다.
200여대가 더 판매되면 1만대를 넘어섬에 따라 현대차는 오늘 안으로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Q900은 사전계약 첫날인 지난달 23일 4342대가 예약되며 돌풍을 예고한 바 있다.
EQ900은 현대차가 지난달 론칭한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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