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뉴 E클래스(이하 E클래스)가 다음 달 미국에서 열리는 2016 디트로이트 모터쇼 공개에 앞서 차량의 내부 인테리어를 사전 공개했다.

E클래스는 뉴 S 클래스 쿠페의 인테리어 테마가 적용돼 한층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내년 모터쇼에서 선보일 E클래스는 '지능형 차선 병경 기능(Active Lane Change Assist)'을 적용해 기존 자율주행을 넘어선 드라이브 파일럿(Drive Piolt) 개념이 소개될 예정이다. 드라이브 파일럿(Drive Piolt)은 기존의 자율주행이 운전자 지원 역할이었다면 드라이브 파일럿(Drive Piolt)이 자율주행을 하고 운전자가 보조하는 개념이라는 벤츠의 설명이다.

현대차도 지난 9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에쿠스 후속모델 제네시스 EQ900을 선보였다. 실내 디자인에선 이탈리아 파수비오(Pasubio) 사와 협업한 가족 소재와 통나무를 깎아 만든 소재를 혼합해 고급감을 주었다. 각종 조작 스위치는 금속 재질을 활용했다. 8가지 외장 컬러와 5가지 내장 컬러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 색상 선택에 따라 젊은 느낌을 낼 수 있다.

차체는 일반 강판 대비 10% 이상 가볍지만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을 사용해 충돌 성능이 향상됐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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