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방송 투데이’ 모텍스아임 숙면 베개가 소개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똑똑한 건강법칙 수면을 부탁해'라는 코너를 꾸며 건강한 숙면 베개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소개된 모텍스아임 숙면베개는 1mm 단위로 조절이 가능한 인체공학적 제품으로, 정상적인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40대 여성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 여성은 이른 시각부터 잠을 청한다. 잠자리에 누웠지만 몸을 뒤척이면서 정상적인 수면을 취하지 못한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면 개운하지 않으니까 몸이 찌뿌둥하고 아프다고 그럴까. 가장 큰 문제는 집안을 하기 싫은 거죠”라며 수면 부족에 대한 원인을 설명했다.
그는 결국 수면클리닉을 찾아 원인에 대한 검사를 받았다. 이지현 수면클리닉 원장은 이 주부의 잠자리 영상을 유심히 지켜봤다.
“(이 여성은)베개 2개를 포개서 주무시는데 그렇게 하면 상체가 거의 앉아 있는 것 같은 기울기로 유지가 된다”면서 “이럴 경우 기도확보가 안 되는 게 가장 큰 문제이고 자주 깰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주부는 뇌파 측정기를 몸에 부착하고 평소 사용하는 높은 베개와 맞춤 베개를 갖고 실험에 응한다.
두 베개를 갖고 수면을 취한 결과가 나왔다. 수면클리닉 원장은 “천천히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뇌파를 서파라고 하는데 깊은 잠을 잘 때 나타나는 뇌파의 형태가 나타난 전반부(맞춤베개로 검사)에는 상대적으로 깊은 잠이 많았고, 후반부(평소 사용하는 베개로 검사)에는 잠을 잤다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자다 깨다 많이 뒤척인 상태”라면서 몸에 맞지 않은 베개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내 몸에 맞지 않는 베개는 건강을 해친다. 김포공항우리들병원 문강석 신경외과 전문의는 “(높이가 맞지 않는 베개 사용 시) 향후에는 일자목과 거북목 같은 퇴행성 질환을 유발 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끝으로 나에게 맞는 베개 고르는 방법의 팁도 소개됐다. 김재홍 모텍스 베개연구소 소장은 “똑바로 누웠을 때는 (베개 높이가)6~8cm, 옆으로 잘 때는 9~14cm의 베개를 골라야 한다”고 말했다.
생방송투데이에서 소개된 숙면 베개는 모텍스아임이라는 베개로 인체 공학적 기법으로 개발된 1mm 조절로 내 몸에 맞추는 국내ㆍ외 특허를 낸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