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내시경 가슴확대술, 미국-유럽서 인정받아
한국 내시경 가슴확대술, 미국-유럽서 인정받아
  • By 김민지 기자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5.12.3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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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성형 기술이 미국과 유럽에서 인정받으며 한국 의학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BR바람성형외과의 ‘물방울 보형물을 사용한 내시경 겨드랑절개 가슴확대수술법(Transaxillary Endoscopic Breast Augmentation With Shaped Gel Implants)’ 논문이 미국미용성형외과학회(ASAPS) 공식저널인 미국미용성형외과학회지(Aethetic Surgery Journal: ASJ) 2015년 11월호에 출판됐다.

BR바람성형외과의 심형보원장은 “물방울보형물을 사용한 내시경 겨드랑절개 가슴확대수술법은 겨드랑이 절개 시 출혈을 최소화하고 조직손상을 줄여 부작용과 회복기간을 현저하게 단축시킨 수술법이다. 가슴 상부는 근육 밑으로, 가슴 하부는 근막하 박리로 진행, 보형물 삽입 시에는 켈러펀넬을 사용해 회전이나 오염을 방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 원장은 “수술 후에는 통증이 적어 붕대나 피주머니를 부착할 필요가 없으며, 2일 차부터 샤워가 가능하며 3일 차에는 외출도 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수술 후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구축 발생률은 일측성으로 2.6% 정도로 특별히 추가 치료가 필요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해당 논문이 출판된 ASJ는 미국과 유럽 의사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공신력 있는 미용성형 학술저널로 한 가지 수술방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상세히 기술한 교과서 스타일 논문이 출판되는 것은 드문 일이다. 따라서 해당 논문이 출판되었다는 사실은 겨드랑절개 내시경 수술방법이 한국이 가장 발달하였다는 사실을 전 세계 의사들이 인정한다는 의미와 같다.

실제로 겨드랑 절개 가슴확대수술법은 한국이 가장 발달한 분야 중 하나다. 특히 전 과정에서 내시경 소작을 사용하여 수술 결과를 향상시키고 합병증을 최소화하며 회복기간을 단축시키는 큰 발전이 있었다. 미주나 유럽에서는 유륜 또는 가슴밑선절개법을 선호해왔지만 이제 외국에서도 겨드랑 절개 수술법이 증가하는 추세. 덕분에 한국의 기술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흉터가 남지 않는 가슴성형을 원하는 여성이 많아지고 있어 국내 의료계에 자문을 구하거나 수술법을 배우고자 하는 외국 의사들도 늘고 있다. 특히 마르고 피부가 얇은 여성이라면 내시경, 겨드랑 절개, 물방울 보형물의 조합으로 최상의 결과 얻을 수 있어 겨드랑 절개법을 사용하지 못하면 추후로는 입지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내시경을 보며 전기소작으로 정교한 박리를 진행하는 겨드랑절개법은 수술법의 난이도가 높고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다. BR바람성형외과에서는 지난 2000년부터 모든 수술 과정을 내시경을 사용해 진행해왔던 만큼 현재 ‘겨드랑이 절개법’에 관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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