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세계 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 Show)2016’에 참석했다. 한마디로 대한민국 위기를 극복할수 있는 대응책과 정부정책 및 기업이 가야할 새로운 방향이 바로 CES에 있다. 무인자동차, 전기자동차, 드론에 이어 자전거까지 첨단제품의 주인공은 중국기업이다.

미래산업관을 들어가면 천정에서 여러 대의 무인 드론이 ‘우웅’소리를 내며 떠다녀 관람객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또한 자전거에 네비게이션 연결, 자전거와 카메라, 자전거에 전기와 페달 겸용 등 지능형 융합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 역시 ‘IT강국 코리아’제품이 아니고 모두 중국제품 또는 미국제품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제품들은 센트롤 홀에서의 삼성, LG관 이외에는 그리고 웨스트 게이트관에 있는 한국관 이외에는 찾아보기 쉽지 않아 'IT강국'의 코리아의 힘이 중국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실감했다. 우리는 IT강국 코리아의 매너리즘에서 깨어나 글로벌 통찰력에 집중할때다. 이번 CES는 우리의 교훈이자 반성의 무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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