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빈 (주)모텍스 회장은 8일 신년사를 통해 "과감한 혁신만이 살 길"이라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프리미엄 숙면 베개가 해외에서도 경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11월 1mm 단위 조절로 맞춤형 베개를 실현, 차별화된 전략으로 성공을 거둔 '모텍스아임'의 사례를 언급한 뒤 "올해 제2 전성기를 이룩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끊임 없는 도전정신과 혁신 없이 불가능하다. 고객의 입장에서 가치에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고민을 거듭하면 빠른 시일 내 해낼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장 회장은 "지난 40년간에 축적한 기계공학적 기술력과 노하우로 완성된 모텍스 아임 베개로 업계 선두그룹으로 올랐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이를 뛰어 넘는 성과로 이 분야 독보적인 존재로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의 성원과 임직원들의 노고로 세계 라벨시장 25%를 점유하고 있는 내실 있는 강소 기업으로 우뚝 올라설 수 있었다"며 "하지만 거기에서 안주하면 장기적 경기침체 따른 지금의 상황에서 생존할 수 없다"고 더욱 분발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장 회장은 또 "지금부터 10년을 내다볼 수 있는 시장의 흐름을 빠르게 읽어내 10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밑그림을 그려 향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저작권자 © Korea IT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