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하이푸로 안전하게 치료한다
자궁근종, 하이푸로 안전하게 치료한다
  • By 김민지 기자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6.01.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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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35세 이상 가임기 여성 가운데 약 4명 중 1명은 자궁근종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주변 사람들뿐만 아니라 ‘나’ 역시 자궁근종이 있을 수 있다는 얘기다.

자궁근종은 그 크기가 작거나 수가 적을 때는 큰 문제가 없지만 크기가 급격히 늘거나 그 수가 많아지면 불임이나 유산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자궁근종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평소 자궁근종 증상에 대해 알아두었다가 의심이 들면 곧바로 병원을 찾도록 해야 한다. 정기적으로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검진을 받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다.

검진을 통해 자궁근종이 치료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판단되면 곧바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과거 자궁을 절개하거나 개복해야 했던 수술적 치료와 달리 최근에는 하이푸(HIFU)를 통해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부담을 가질 필요 없다. 증상이 심해지기 전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하이푸는 인체에 무해한 고강도 초음파를 근종 부위에 집중시켜 근종의 크기를 감소시키는 치료법이다. 마취를 하지 않아 부작용이 없고, 소변줄 없이 몇 가지 사전 검사(흉부촬영, 혈액검사, full hd 4d입체 초음파) 후 누워서 시술을 받는다. 담당자가 1:1 케어로 환자 본인에 맞게 강도를 조절하며, 실시간 FULL HD 4D 화면으로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단독, 반복, 병합치료가 가능하며 치료기간은 당일 퇴원 및 2박 3일 입원이면 충분하다. 특히 최근 개발된 YDME 하이푸는 부작용이 적고 심리적인 부담감도 감소시킨 치료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수술과 달리 마취를 할 필요가 없어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언제든지 반복적 치료가 가능하다.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미즈맘병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구 미즈맘병원 김인현 대표원장은 “많은 자궁근종 환자분들이 불임을 걱정하는데 Y하이푸 치료는 출혈이 없고, 부작용의 우려도 낮아 시술 후에도 임신이 가능하다”라며 “미국 워싱턴 대학병원과 북경 의과대학이 공동개발, FDA IDE가 허가한 최신 YDME 하이푸 장비는 특히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안심해도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 원장은 “하이푸 치료는 근종을 100% 없애는 것은 아니지만 비수술적치료를 통해 수술과 유사한 효과를 거두는 데에 목표가 있다. 자궁근종의 크기를 증상이 나타나기 전 크기로 줄여줌으로써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만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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