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스마트카, 로봇이 2016년 ICT 이슈를 주도한다
사물인터넷, 스마트카, 로봇이 2016년 ICT 이슈를 주도한다
  • By 이경호 기자(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6.01.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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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ICT산업 10대 이슈는 인공지능 중심의 기술들이다. 사물인터넷(IOT), 드론, 스마트카, 로봇 등이 일상의 지능화와 편의 중심의 생활 혁신분야를 끌어내어 지속가능한 ICT성장세로 부상한다.

IoT 생태계의 패권경쟁이 본격화 되고 인공지능화되는 차세대 ICT의 Brain, ICT 스마트 자동차, 무한지능 상업용 드론의 활용이 본격화 되면서 ,일상으로 다가온 지능형로봇, 금융 및 건강중심의 생활혁신(Life Convinience)인 핀테크 모바일과 모바일 헬스케어가 지속가능한 ICT성장 (Sustainable ICT growth)세로 부상될것이다.

중국 ICT산업이 모방 어머니로 성장세를 주도하는 가운데 모방에서 창조로 진화하고있다. 급증하는 IoT보안과 해킹 위협, 배터리분야가 제2 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

올해 10대 이슈의 키워드는 無人, 無經界, 無主의 3무 현상으로 설명할수있다.

- 모바일, IoT, 자동차, 드론 등 기계는 스스로 동작하고(무인)
- 핀테크, 헬스케어, 보안 등 산업간 경계를 허물고(무경계)
- Google, Apple, Facebook 등 글로벌 기업은 물론 수많은 Startup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절대강자가 없다(무주)로 나누어 3무현상이 본격화되는 한해로 정리할 수 있다.

2016년 ICT 산업의 Top 이슈는 사물인터넷 성장 및 경쟁 가속

사물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s)은 ICT산업의 차세대 먹거리로서 고성장을 이끌어내는 IoT는 기존 가치를 연결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혁명적 플랫폼이다. 글로벌 ICT 기업들은 주도권 확보를 위해 플랫폼(OS) 개발․출시 등을 통한 생태계 확장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의 ICT화가 이슈화 될 것이다. 최근 구글, 애플의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및 무인자동차 개발 소식이 국내 업체들에게 스마트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해석된다.

모바일로 활성화되는 핀테크시장은 모바일 결제 및 송금으로부터 모바일 대출, 투자, 자산관리, 크라우드 펀딩, 은행, 증권, 보험 등으로 그 규모와 영역을 확장 중이다. 내년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탄생에 이목이 집중되면서 핀테크 산업 전반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된다.

상업용 드론의 활용이 본격화 될것이다. 드론은 최초 군사목적으로 개발되었으나 영상촬영․농업․물류운송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으며 미국 등 각국은 드론 관련 규제를 정비하고있다. 가격 하락과 레저용 시장 개화로 상업용 드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기업은 뛰어난 HW․SW 기술을 토대로 상업용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있있다.

국내는 산업자원부 등 각 부처에서 드론 관련 원천기술 개발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토부는 드론 활용 산업의 안전성 검증을 위해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시범공역 5곳 선정을 위한 공모를 현재 진행중이다.

차세대 ICT의 Brain, 인공지능이 최근 구글, 페이스북 등을 비롯한 글로벌 업체들로부터 자체 인공지능 연구소를 설립하고 관련 연구를 가시화 시키면서 높은 관심을 보이게 하고있다.

IoT 보안 위협이 급증하고있다. 본격적인 IoT 시대를 맞이하여, IoT 환경에서의 보안 사고는 프라이버시 침해는 물론 생명까지도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것 으로 전망된다.

사물인터넷에 사용되는 마이크로 콘트롤러, 센서, 커뮤니케이션용 반도체 등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투자와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저성장에 직면한 스마트폰 시장을 웨어러블 시장이 대체하면서 이에 대응한 반도체의 증가 및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능형 로봇이 일상으로 다가오고있다. 기존의 제조용 로봇에서 서비스용 로봇까지 지능형으로 진화하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향후 서비스용 로봇의 성장은 다양한 개발에 힘입어 연 10%내외에 이르게 되고, 2018년경에는 제조용 vs 서비스용의 비율은 거의 동등한 수준으로 갈 것으로 기대한다.

모방에서 창조로 진화하는 중국 ICT기업이 R&D 투자 확대와 그에 따른 특허 축적 및 강화된 기술경쟁력을 기반으로 기존 핵심 분야는 물론 첨단 ICT융합 분야에서도 점차 두각을 나타낼 전망이다.

2015년 글로벌 ICT 산업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Alibaba, Xiaomi 등 중국 ICT 기업들의 글로벌 ICT 시장 공략이 본격화될것이다. 또한, ICT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 중국 ICT 기업들이 역량 강화 및 혁신을 통해 사물인터넷 등 ICT 신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중이다.

장기간 정체에 머물렀던 배터리 산업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다. 전기차로 인한 중대형 배터리의 수요증가로 활기를 띨 전망이다. 급속 충전 기술과 신소재 배터리의 상용화, 배터리 가격의 하락여부가 2016년 배터리 산업의 키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령화 사회진입과 의료비용 증가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헬스케어 기능을 탑재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스마트밴드+스마트워치)와 관련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모바일 헬스케어가 본격화될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 가상현실, 글로벌 ICT 기업의 위기, 클라우드시장의 급성장, ICT 산업규제, O2O영역 등이 이슈로 제기되고있다.

출처: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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