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중학생들을 초정해 중국을 견학, 현지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제15회 글로벌 문화체험단’ 행사를 1월 25~2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23개 지역아동센터의 중학생 100명이 참여한다. 중국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푸동 금융지구, 다국적 글로벌기업 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로써 중국의 역사, 경제, 문화를 체험하며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 잠재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재단측은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1,330명의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이 참여했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해외 체험의 기회가 많지 않은 우리 청소년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경제와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폭 넓은 시야와 꿈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지난 16년간 장학사업으로 약 6000명, 글로벌 체험 1만 2000여명, 경제교육 11만 2000여명 등 지금까지 약 13만명에게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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